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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루의 뜨락 |
영화 [접속]에서 한석규와 전도연이 스치듯 마주쳤던 그 좁은 계단으로 더욱 유명한 곳인 이곳은 주인이 취미로 모은 음반을 위주로 작은 레코드점을 개업한 것이 벌써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젠 클래식 매니아들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곳이 되어 버린 이곳은 현재 클래식 LP만 5만여 장으로 이미 매니아들에겐 소중한 공간이다.
이곳은 좁은 다락방 같은 좁은 공간을 4층으로 분류, 1층은 신세대들이나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록, 가요, 재즈, 팝을, 2층은 클래식 CD나 LD, 그리고 3층은 수입음반, 4층은 축음기나 국내에선 보기 힘든 희귀한 골동품들을 진열해 두었다.
이곳의 장점중 하나는 전문가 뺨치는 수준의 정보를 가진 음악전문 담당자가 있다는 것으로, 장르별 담당자를 통해 알짜배기 음반도 추천받을 수 있다. 혹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음반의 경우 주문을 하면 2-3주 내에 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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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하차, 5번 출구 이용, 스타벅스 왼쪽길로 들어가서 명동의류 지나, 금강안경 옆에 위치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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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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