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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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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내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과 보따리 무역상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시장이다. 동대문이나 명동의 대형 쇼핑몰들이 오픈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악세사리 전문 상점으로는 아직도 국내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동의류, 남성의류, 여성의류를 비롯하여 각종 섬유제품과 일용잡화, 주방용품의 공산품, 민속공예와토산품 및 장신구 그리고 수입상품, 식품잡화, 농수산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전국의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저렴함 가격으로 공급하는 유통구조의 도.소매 기능을 겸비하였고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최고 최대의 종합시장이다.
각 점포에서 대부분의 상품을 직접 생산하며, 오후 11시부터 문을 열기 시작하여 새벽 3시면 전국의 소매상(중간도매상) 들이 성시를 이루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대문시장은 한국인의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세계속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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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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