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 수애당(水涯堂) |
유교 문화의 본고장인 안동 임하호변에 자리잡고 있는 수애당(水涯堂)은 수애 류진걸씨가 1939년 지은 민가로서 조선 말기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건축 규모는 3동 29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침은 팔작지붕으로 정면 7간 측면 2간이고, 고방(庫房)채는 합각지붕으로 정면 10간의 ㄱ자형 평면(平面)을 취하고 있으며, 대문은 5간 규모의 솟을 대문이다.
1985년 8월5일에 경상북도 문화자료 56호로 지정되었는데, 춘양목으로 지은 당호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문살의 문양이 일반 가옥에 비하여 특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수곡동 612번지에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水沒)로 1987년에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경사지에 위치한 건물을 평지에 이건함으로서 정침이 원래보다 약 2~3m 낮아졌다.
전통 가옥에서 불편한 부엌, 화장실, 세면장을 외부 형태의 변경없이 개조하고, 방과 대청마루를 황토와 천연도료로 마감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9개의 황토방과 큰방 3개, 중간방 3개, 작은방 5개 등 총 11개의 온돌방이 있으며, 수세식 화장실을 구비하고 있다.
약 50명 규모의 단체 수용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는 물론 학교MT, 회사 워크샵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예약을 하면 접시만들기 한지공예도 즐길 수 있다.
|
| | (4인 기준) 사랑방 80,000원, 중간방 50,000원~60,000원 (2인 기준) 작은방 30,000원~40,000원, 한지 공예 접시만들기 1인 5,000원 | |
| 서울--영동고속도로--남원주JC--중앙고속도로--서안동IC--34번 국도--안동시--34번 국도(영덕 방면)--안동대학--영덕 방향 진보16km 이정표--우측으로 수곡교--수애당. 안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영덕, 주왕산 방면 직행버스 승차, 임동에서 하차, 약 2km 도보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동 470-44) | |
|
|
|
|
|
|
| 2003-09-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