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마련하는 "2006년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4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향토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멋과 흥이 담긴 전통 민속음악을 통해 멋들어진 우리 가락 한마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 공연은 진도가 자랑하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4종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도지정문화재 3종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을 비롯한 진도아리랑의 흥겨움과 함께 남도민요, 민속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4월 공연을 시작한 이후 8년이 넘게 열리고 있으며, 15만여명이 관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