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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EBS SPACE 6월 프로그램

EBS SPACE 6월 프로그램
<음악의 비밀>

   
1.첼리스트 양성원의 '첼로 속의 첼로' / 16일, 17일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최상의 수단은 오로지 음악, 그 자체다. 이 원론적인 진리는 EBS 스페이스 공감을 있게 한 대전제였으며 앞으로도 그 기준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때로는 차선의 방법이 현실 속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믿음을 잊지 않는다. 이에 따라 EBS 스페이스 공감은 또 하나의 특별 기획 “음악의 비밀”을 마련한다. 음악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시간, 그리고 연주자의 눈빛과 숨결 속에서 그동안 만날 수 없던 음악의 진실과 감춰진 비밀을 엿보는 ‘특별 수업’ 시간이다. 이 무대는 누구든 음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며, 진솔한 이야기와 연주가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특별하고 따스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특별기획 “음악의 비밀”의 첫 순서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맡는다. 그는 꾸준하고 진지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소중한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양성원이 준비하는 '첼로 속의 첼로는 첼로라는 악기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역사적 변천 및 발전의 과정을 주제로 다룬다. 아울러, 첼로를 삶의 동반자로 삼으면서 겪은 애환과 고뇌, 그리고 환희와 감동의 순간까지 다양하고 속 깊은 이야기도 마련한다.

아름다운 연주와 특별히 준비된 영상이 우리의 이해를 도울 것이며, 평소 첼로에 대해 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객과 즉석에서 나누는 대화의 시간도 구성했다. '첼로 속의 첼로'는, 한 첼리스트의 삶 뿐만 아니라 장대한 역사 속에 녹아 있는 첼로의 매력과 가치를 만끽하는 자리다.
   
6월의 헬로루키 / 20일

   
나비 Nabi

나비 (Nabi)는 2005년부터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는 싱어 송 라이터다.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는 따뜻한 어감이 좋아서 짓게 된 이름처럼 ‘나비’의 음악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사이키델릭한 포크 록을 추구하고 있다. ‘나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전부터 여러 가수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으며, 2007년 컴필레이션 앨범「History Of Bbang」에 ‘Nobody Knows’ 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비둘기 우유 Vidulgi OoyoO

‘비둘기 우유’는 슈게이징 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4인조 밴드이다. 2003년 밴드 ‘라비앙 로즈’ 출신의 이종석(기타)과 ‘나비조’ 출신의 성기훈 (베이스)등이 모여 결성했으며, 이듬해 밴드 ‘그리니쉬 옐로우’의 함지혜 (보컬&기타), 이용준 (드럼)을 영입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1월 디지털 싱글 「Elephant/Siren」에 이어,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데뷔앨범 「Aero」(2008)를 발표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국카스텐 Guckkasten

3인조 밴드 ‘국카스텐’은 2003년 ‘더 컴 (The C.O.M)’이라는 밴드로 활동하다, 2007년 밴드 이름을 ‘국카스텐’으로 바꾸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밴드명 ‘국카스텐’은 중국식 만화경 (萬華鏡)을 뜻하는 독일 고어로, 아날로그 사운드를 기본으로 만화경에 비추인 영상처럼 복고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2007)’의 ‘숨은 고수’로 선정됐으며, 현재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싱어 송 라이터 세브 마르텔 Seb Martel / 23일, 24일


프랑스의 싱어 송 라이터 세브 마르텔 (Seb Martel)이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첫 한국 공연을 갖는다. 17세 때 기타 연주를 시작한 세브 마르텔은 베르코깽 (Vercoquin)그룹, 뱅상 세갈 (Vincent Segal)을 이끌며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과 편곡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솔로로 2003년에 발표한 1집「Regalet」은 ‘자연 그대로’를 주제로 버디 홀리, 엔니오 모리코네, 닐 영, 밥 딜런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의 향취를 담아냈다. 세브 마르텔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을 통해서 블루스, 락, 포크 송과 불어를 융합시킴으로써 샹송의 새로운 장을 연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세브 마르텔이 지난 해 발표한 3집「Coitry」를 함께 작업한 멤버들과 꾸민다. 또한 프랑스의 무용수 안느 엠마뉴엘 데루(Anne-Emmanuelle Deroo), 한국의 거문고 연주자 이정주와 함께 특별한 무대도 마련한다.
   
첼리스트 송영훈 with 쿠아트로시엔토스 / 25일, 26일


첼리스트 송영훈이 일본 탱고 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와 함께 비장하고도 매혹적인 탱고 선율을 선사한다. 이들은 지난 2005년 EBS스페이스 무대에서 첫 공연을 함께 선보인 후, ‘탱고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현재까지 탱고 프로젝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인 콩쿨 입상, 다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 잉글리쉬 챔버 수석 역임 등 수많은 해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MIK 앙상블’과 솔로 활동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 그와 함께 연주할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는 일본의 천재 반도네온 주자로 불리는 ‘료타 코마츠’와 함께 공연 및 음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사 오노’, ‘재즈트로닉’ 등 일본의 많은 재즈, 탱고 뮤지션들과 활동 중이다. 이들의 뜨거운 호흡으로 빚어질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작품을 비롯해, 클래식을 재해석한 탱고 음악 등을 선보인다.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버크만 David Berkman / 27일, 28일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데이비드 버크만 (David Berkman)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1985년부터 뉴욕 재즈계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명이다. 세실 맥빌 (Cecil McBee), 톰 해럴 (Tom Harrell), 뱅가드 오케스트라 (The Vanguard Orchestra) 등의 수많은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스팃 (Sonny Stitt), 브라이언 블래이드 (Brian Blade), 조 로바노 (Joe Lovano) 등의 레코딩에 참여했다. 뛰어난 작곡 능력과 창조적인 피아니즘을 겸비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빌 에반스와 초기 키스 쟈렛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왔다. 특히 멤버들의 긴밀한 인터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사운드를 적절히 구사하며, 개성적이며 친근한 뉘앙스의 사운드를 추구한다.


[공연장소] EBS SPACE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신청 후 당첨발표
[문의] http://www.ebs-space.co.kr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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