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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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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잡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에 관한 각종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학습 공간으로 2009년 2월4일에 개관했다.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이 체험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관련 각종 자료가 구비되어 있는데, 2008년 9월부터 독도 TF팀을 구성하여 독도 현지 방문을 비롯하여 독도 관련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독도 전문기관(동북아역사재단 등)의 자문과 협조를 받아 전시내용을 구성하여 설치하게 되었다.
"동해의 보물섬 독도야 놀자!"를 전시 주제로 하는 체험관에는 우리 역사 속에서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이겨내며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부각시키는 자료가 마련되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과 영상으로도 소개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독도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료를 전시하는 한편, 독도에 그림엽서도 보내고 괭이갈매기, 강치와 함께 사진도 찍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독도체험관에는 독도 실물축소모형(1/700)을 비롯, 독도관련 도서 40여점, 고지도 20점, 영상 18점, 사진 180여점이 전시 또는 소개되고, 영상관에서는 독도관련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나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이 체험관을 설치한 배경은 일본이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명기토록 한다는 등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할 때마다 어린이청소년들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독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만으로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키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바탕으로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정의와 지식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닌 "독도 지킴이, 사랑이" 캐릭터를 개발하여 책과 독도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하였는데, 앞으로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 캐릭터가 새겨진 배지와 스티커를 배포하고 그 중 매년 50여 명을 선발해 어린이독도체험단을 구성하여 여름방학기간 중 독도를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전시 면적] 210평방미터 (64평)
[체험관 구성]
-- 독도 관련 도서(40여 권), 고지도(20점), 사진(180여 점) 등 자료 전시
-- 독도현황 및 가치 소개 (독도의 자연 환경, 주요 시설, 해저지형도, 동식물 및 해양자원 등 디지털영상액자 6개, 터치스크린 3개 설치)
-- 역사 속 위인들과 독도 지킴이 소개 (안용복, 독도경비대, 독도 주민, 반크 등)
-- 독도 영상물 상영 (독도 소재 3D 애니메이션, 독도 방송 영상물 등 18편)
-- 독도 실물 축소모형 전시 (1/700, 타원형 모형)
-- 체험 공간 및 휴게공간 마련 (포토존, 엽서 쓰기 등)
[찾아가는 길] 서울 지하철 강남역 하차, 8번 출구 이용, 역삼역 방향으로 400m 직진하다가 과학기술회관 방향으로 도보 100m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길 13)
[개관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설연휴와 추석연휴 기간 중 일요일 휴관)
[홈페이지] www.nlcy.go.kr
[문의] 02-3413-4800. 행정지원과 02-34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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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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