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환율
 
 주가
 
 건강
 
 게임

2022년 10월 07일 (금) 
 
구분 기사 리스팅  
 
英語 English | 日本語 Japanese  
지역 검색  
소개 | 둘러보기
지역축제 | 테마여행 | 유용한정보
 
숙박시설
 
More  

앤게스트하우스
외국 배낭여행객 및 내국인을 위한 숙...

진(眞)게스트하우스
진(眞)게스트하우스(Jin Guesthouse)는...

불정역 테마펜션열차
경북선 철도중 가장 오지선로인 문경시...
 호텔전통숙박시설여관게스트하우스유스호스텔펜션홈스테이/민박 ...
 
음식점
 
More  

통선재
이순신 장군의 소박함과 백성을 아끼는...

올림피아호텔 뷔페식당 구르망
복탕, 해삼탕과 같은 건강식을 비롯하...

은하수 (세종호텔 한식 부페)
국내 최초로 한식을 뷔페화한 곳으로 ...
 한식양식 (American)일식중식프랑스씨푸드뷔페베지테리안이탈리아 ...
 
주점·카페바·커피숍
 
More  

해피홀리
바다와 접해있어 전망이 좋은 카페로 ...

나무 (족욕 와인바)
오전에는 일반 카페로 운영하다가 오후...

캐슬 프라하 (Castle Praha)
유럽풍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벤트 카페카페, 바커피전문점민속주점라이브클럽디스코테크스카이라운지 ...
 
쇼핑
 
More  

파라다이스면세점 (부산)
1983년 부산 최초의 면세점으로 오픈한...

파라다이스면세점 (대구)
대구국제공항 내에 자리잡은 면세점으...

제천 산삼 경매장
전국산삼감정협회가 전국에서 두 번째...
 백화점면세점대형할인상가전문 상점명품 수입브랜드재래시장경매장 ...
 
엔터테인먼트
 
More  

삼락습지생태원
여름이면 물에 잠겨 애물단지 취급을 ...

대명함상공원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경기도 김...

강릉 주문진항~하조대 왕복 유람선, 이사부크루즈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과 양양 휴휴암...
 카지노동물원전망대유람선골프수족관댄스 ...
 
공연·전시·이벤트
 
More  

서울 남산국악당
서울특별시가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널...

채플린홀 (코미디 상설 공연장)
채플린 엔터테인먼트와 씨네코아가 마...

채플린홀 (코미디 상설 공연장)
채플린 엔터테인먼트와 씨네코아가 마...
 전시장연극공연장공연장, 이벤트홀전통공연장미술관, 갤러리영화관 ...
 
미용·건강
 
More  

옥시바 (Oxy Bar) (산소방)
아로마테라피 산소바인 옥시바(Oxy Ba...

아로마테라피 옥시바 (산소방)
산소농축기에서 만들어진 고농도 산소...

명상아루이 선(仙)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맛사지사우나스킨케어, 미용스포츠센터성형클리닉건강 수련웨딩샵 ...
 
스포츠
 
More  

한국폴로컨트리클럽 폴로경기장
한국폴로컨트리클럽이 제주시 구좌읍 ...

서울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2008년 6월1일에 개장하여 운영을 시작...

한국산업기술대 실외 인공암장과 볼더링암벽
경기도 시화공단에 자리잡은 한국산업...
 탁구프로야구축구태권도프로농구사격수영 ...
 
   What's On Korea > 이달의 문화정보 >  

[전시] 세계적 거장 사라 문의 사진이 온다

틀 깬 탐미적 패션사진 독보적 존재
이미지 이전의 감수성과 시간 포착
흑백 작품에선 ‘죽음과 추억’ 반추


프랑스 파리의 패션사진 거장 사라 문(68). 그는 스스로 무도회에 나아가 춤을 추고 그 리듬에 맞춰 사진을 찍는 것과 흡사하다고 자신의 작품 활동에 대해 털어놓았다. 여기서 무도회를 모델들이 춤추듯 걷는 무대인 ‘런웨이’로 바꿔도 될 법하다. 그의 사진에는 모델과 사진가의 시선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우연히 맡아둔 친구의 사진기를 만지작거리다 자기한테 내재된 사진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어땠을까. 스무 살에 모델을 시작한 사라 문이 사진가로 변신한 스물아홉 살 때 그는 이미 전성기를 지난 터. 이후의 삶은 신산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시간과 빛의 흔들림 속에서 형태가 점차 소멸되고 선이 모호해지는 가운데 강한 터치와 뚜렷한 선의 표현과 색의 완성을 보이는 ‘사라 문 패션사진’은 없었을 것이다.

남성이 주도하던 1960년대 파리의 패션사진계에서 홍일점이었던 그의 사진은 남성 작가들의 질시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끌었다. 옷의 형태를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기왕의 사진과 달리 목의 선, 드레스의 주름, 손동작, 엉덩이의 균형 등에 착목했던 것이다. 게다가 옷이 아름다운 것인지, 모델의 몸이 아름다운 것인지 모를 경계선상의 아름다움을 모델에게 던진 서른여섯 번의 거짓 ‘오케이’ 사인 끝에 낚아채는 탐미적 태도는 집요할 정도였다. 9년여 모델 생활을 하면서 “나라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쌓아두었던 아쉬움을 토해낸 것.

또 그는 실내 인공 조명 아래서 찍던 관행을 벗어나 야외로의 탈출을 감행했다. 남성 중심 사진계에서 억압되었던 ‘사라의 외출’은 호텔방, 한적한 거리와 카페, 망가진 기차, 렌터카, 폐허가 된 정류장, 그리고 정원 등으로 이어졌다. 그의 사진에 담긴 파리의 시간과 색채는 그보다 80여년 앞선 인상파 화가 선배들의 그것에 닿아 있었다. 공작새 깃털, 물고기 지느러미, 산나리, 수국을 닮은 의상 모델들의 자세는 르누아르의 그림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하다.

사라의 감수성 넘치는 작품은 20~30대 여성 팬들의 열광 속에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중국, 덴마크, 체코 등을 순회 전시했다. 1983년에는 미국 뉴욕 국제사진센터에서 전시했고, 1995년에는 파리 국립사진센터서 회고전을 열었다. 칸 영화제 광고부문 황금사자상(1986, 1987), 프랑스사진대상(1995), <12345>로 나다르 상(2008)을 받았다. 파리보다 매혹적인 사라 문의 첫 한국 사진전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브이갤러리에서 25일부터 11월29일까지 열린다.


[전시 일시] 2010년 9월 25일(금) ~ 11월 29일(일) 오전 11시~오후 8시 (11월은 오후 7시까지)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B1 V갤러리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 경로, 장애, 유공자는 50%할인
[문의] 02)710-0767 / sarahmoon@hani.co.kr

2010-11-03
backshow mapsend mailprint

회사소개 | 왓스언 뉴스 | 저작권 안내 | 광고·제휴 문의 | 채용 정보 | 사이트맵
Copyright ⓒ 2001 What's On Commun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