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이후에 약 450여 곳, 80년대에 200여 곳, 1990년에 75여 곳. 현재에는 20여 곳으로 옹기점은 급속도로 줄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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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말부터 플라스틱, 양은, 스테인리스, 스틸그릇등의 등장과 70년대에 아파트 건축의 활기로 인한 장독대의 축소에 이어 1977년에 일어난 옹기의 납 성분 유해 파동은 우리생활과 그토록 오랫동안 가까이 옹기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다행히 1985년에 옹기 부문의 인간문화재 3명이 탄생되면서 옹기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어 점차로 옹기에 대한 관심이 커가고 있다.
예전의 옹기들도 세인들의 무관심 속에 깨어지고 사라져 가던 것이 요즘에는 옹기를 사랑하는 수집가들이 늘어가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여져 현대인들로 하여금 옹기를 보면서 향수에 젖고, 고향을 생각하며 정서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옛 방식으로 만든 장종류나 식초, 술등을 만드는 곳들이 점차로 늘어나면서 옛날 독들을 모아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현대 도예계에서도 옹기를 만드는 기술이나 장식방법 등이 세계 도예계에서도 옹기를 만드는 기술이나 장식 방법 등이 세계 도예계로부터 인정받고 있어 젊은이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더하게 되었음은 실로 다행스런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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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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