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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양구] 동양에서 네번째로 큰 사력댐, 소양호 |
|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소양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인공호수이자 동양에서 제일 큰 사력댐이다. 시원스런 호수 너머에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 그리고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연계되어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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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는 1967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높이123m의 소양댐이 착공 되면서 호수가 형성되었다.
소양호는 춘천과 인제 사이의 긴 물길이 내설악을 연결하는 수상 관광로로서 주변의 아름다운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소양호 상류인 인제지역에는 붕어,잉어,향어,쏘가리,빙어등 풍부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많은 낚시꾼들이 관광을 겸하여 찾고 있다.
또한 겨울철 12월∼3월까지 군축교,부평리 일부 호수에 얼음이 얼면 간단한 얼음낚시 채비로 빙어낚시를 하며 현장에서 빙어회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소양댐 선착장에서는 양구와 청평사 등지로 관광유람선을 운항하는데,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시원스런 호수 너머에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 그리고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연계되어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다.
오봉산 고갯길에는 톡쏘는 맛의 추곡약수가 자리잡고 있고, 이 물은 위장병 환자에게 좋다는 정평이 나 있다. 주위에 나무들이 울창 하고 공기가 맑아 병을 치로하거나 휴양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명소와 유적
황천골
황천골의 정확한 지명은 알 수 없고 작은 산막골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깎아지른 절벽이 많아 이동하기가 아주 불편하고 물속에 고사목들이 많이 잠겨 있어 루어의 뜯김이 잦다. 골짜기가 깊지 않으나 굴곡이 많고 바위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정기 노선배는 없고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야한다.
동면 입구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로 10여분 거리이며 본류에서 우측으로 꺾어지는 첫 번째 지류권의 곶부리로 우측으로 돌아서면 호림수산과 동은수산의 가두리가 있다. 우측으로 꺾어지기 전 곶부리는 수위가 높을 때 섬으로 변하고 수량이 줄어들면 섬과 연결되어 옮겨다닐 수 있다.
청평사
물안개 피어오르는 풍경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소양호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쯤 들어가면 오봉산 기슭에 자리한 청평사가 나온다. 청평사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암자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소박하고 단아한 풍취를 자아낸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인제읍→군축령→군축교→남전약수터→남전교→소양호(부평리)
2) 홍천→철정→신남→부평리
(버스)
1) 춘천시내 시내버스→소양댐(10분 간격, 25분 소요. 시내버스노선이 시외버스터미널 경유)
2) 춘천역,남춘천역 직행버스→소양댐(20분 간격)
3) 춘천역,남춘천역 완행버스→소양댐(20분 간격)
[입장료(단체)] 어른 1,000원(900원), 학생·군인 700원(500원), 어린이 500원(300원)
[선박 이용요금(단체)]
1) 소양댐→청평사 어른 2,400원(2,300원), 학생·군인 2,100원(1,900원), 어린이1,380원(1,280원)
2) 소양댐→양구(쾌룡) 어른 3,320원, 어린이 1,660원
3) 관광유람선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4) 모터보트(청평사행) 1인당3,000원
[문의] 소양호관리사무소 0361-241-9251, 청평사관리사무소 0361-5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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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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