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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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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는 1980년 금강 본류를 가로막는 대청댐의 담수로 인하여 생긴 인공호수로서, 2개 시·도, 5개 군·구에 이르는 광활한 유역에 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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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는 대전과 청주의 첫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서 붕어, 잉어, 향어, 쏘가리 등 여러 어족이 풍부한 곳이다.
대청호는 수려한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크게 줄이고 농업용수, 공업용수, 생활용수 및 전력을 공급하는 중부권의 젖줄이다. 대청호의 조성으로 물에 잠긴 고향을 바라보는 수몰지역민의 애절한 향수는 아직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남아있다.
대청호 안의 여러 섬들과 주변의 수려한 경치는 해상공원 한려수도를 방불케 한다. 이같은 대청호는 인근의 유성온천, 대덕연구단지, 엑스포 과학공원, 정부대전청사, 계룡산국립공원, 그리고 공주, 부여의 백제문화권 등과 연계되는 관광코스로서의 이점과 개발가능성이 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소 및 유적
대청댐 준공기념탐
대청호 주변에는 대청댐 준공기념탑 옆에 세워진 치어방양(稚魚放養) 기념비와 광장 아랫쪽에 있는 희생자 위업추모비(爲業追慕碑)가 지나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치어방양비는 당시의 대통령 영부인이 대청호에서 새끼 물고기를 방양한 것을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추모비는 대청댐 건설현장에서 뜻밖의 사고로 숨져간 넋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
대청댐 물홍보관
댐의 건설 및 각종 제원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으며, 잔디광장이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현 암 사
현암사는 대청댐 광장 맞은편인 고봉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며, 사찰이 바위산 절벽에 매달린 듯 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취 백 정
제월당(霽月堂) 송규렴(宋奎濂)이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연마와 후학양성을 위해 읍내동 사저에 제월당과 함께 지은 곳이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경부고속도로 청원 IC우회전→17번국도→남이면 외천→506번지방도→미천리→흥고개→문의대교→대청호
2) 경부고속도로 옥천 IC→37번국도→보은→25번국도→눌곡리(눌곡교)→571번 지방도→남대문교→회남대교→대청호
(현지교통)
옥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안남, 안내, 청성, 청산, 보은행 시내버스 수시 운행(10분 소요)[입장료(단체)] 입장료 없음
[문의] 대청호 관리사무소 042-930-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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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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