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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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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자연 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목적으로 세워진 곳으로 2004년 11월5일에 개관했다.
15,000여평의 부지 위에 세워진 지상 3층 건물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등 17실과 함께 8개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 센터의 건립에는 사업비 159억원(국비 67억원, 도비 5억6천만원, 시비 86억4천만원)이 투입되었다.
센터 1층에는 각종 기획전시실, 메인 홀, 생태교실, 학예원실, 정보통신실, 정보검색실, 세미나실, 조류 치료실, 수장고실이 있고, 센터 2층에는 제1, 2, 3전시실과 영상관이 자리잡고 있다.
“흑두루미의 갯벌 탐험” 이라는 주제를 지닌 2층의 제1전시실에는 해양문화와 함께 갯벌에서 생성되고 변해가는 생태계의 모든 특징과 과정들이 도표와 사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전시되어 있으며,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자연의 음향 속에 영상물들이 현장감 있게 함께 표현되어 있다.
제2전시실에는 “흑두루미의 친구들” 이라는 테마로 철새와 텃새, 갈대 이야기가 실물 박제와 조형물, 그리고 그래픽과 영상을 통하여 사실감 있게 조형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는 두루미의 분포와 특징, 이동 경로와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그래픽 패널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2층 영상관에는 “흑두루미의 꿈” 이라는 테마로 자연 중심으로 바라본 순천만의 4계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실감나게 접할 수 있으며, 벽면을 모두 거울로 둘러 싸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순천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갈대와 같은 자연 소재를 이용해서 각종 공예품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수산물 판매소, 잔디 광장, 생태 연못, 조류 보호장 등이 갖춰져 있다.
순천만은 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 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 상 도사동과 해룡면, 별량면,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구성된 만이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 군락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 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 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고 잘 발달한 갯벌과 염습지, 갈대 군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질 좋은 수산물이 풍부할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와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 백로 등 국제적 희귀 조류 11종과 한국 조류 200여종이 월동 및 서식하는 학술연구 장소이다.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163-2
[찾아가는 길] 서울--호남고속도로--서순천IC--(국도 17호선, 벌교 방향)--순천 청암고등학교를 지나 좌회전--(지방도 818번)--서편마을--선착장--순천만. 순천역에서는 대대동 행 66번, 67번 시내버스 이용, 대대 하차
[관람료] 무료 (추후 징수)
[문의] 순천시청 문화관광과 061-749-3414, 기획감사실 061-74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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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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