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막하는 '2008 서울오픈아트페어'는 국내 유수의 화랑 50여 곳이 참여,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아트페어이다.
우수한 젊은 작가들을 위한 'The Generation Artist's 10' 특별기획전과 함께 일반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시키기 위해 각 부스마다 '100만원작품 특별코너'를 마련했다.
진정한 문화와 예술의 정체성(Identity)은 빈부의 격차를 떠나 모든 사람이 공히 향유하고 즐겨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미술품이 지금까지 부유층의 소유물로 여겨지던 선입관을 떨치면서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국내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강남지역 일대의 화상(畵商)들이 지난 겨울, 운영위원회(예화랑_위원장, 갤러리 인데코, 청작화랑, 갤러리 미즈)를 결성하고 SOAF열린미술시장을 개최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미술이 부유층의 전유물로 취급되어온 고정관념을 바꾸고 모든 사람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미술품의 유통이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다 보면 비정상적인 거래와 비윤리적 인 상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도의적이고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현대미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시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 높은 작품을 다량 출품 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화하는 것이 이번 아트페어의 기대하는 바이다.
[전시 일시] 2008년 6월 23일 (월) ~ 27일 (금)
[전시 장소] COEX / 코엑스 1층 인도양홀
[문의] 02)733-6331 / http://www.galleryk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