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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EBS SPACE 7월 프로그램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

   
브라질 음악의 연금술사, ‘아우끼미스따' ALQUIMISTA / 7월 1일 2일


아우끼미스따 (ALQUIMISTA)’는 ‘연금술사’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로, 작ㆍ편곡가로 활동해온 프로듀서 ‘유정연’이 브라질리언 퍼커션 연주자 ‘발치뇨 아나스타치오 (Valtinho Anastacio)’와 2006년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월드뮤직, 재즈, 팝 뮤지션 12명으로 구성된 아우끼미스따는 창작곡을 비롯하여 보사노바, 삼바, MPB (브라질리언 팝)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리더 유정연은 “앞으로 국내에도 브라질 음악 팬들이 많아져, 아우끼미스따가 세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지지를 얻고, 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정통 브라질 음악을 현대화시킨 아우끼미스따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만나보자.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 / 3일 4일


‘‘이바디’는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주축이 되어 만든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으로, 실력파 드럼 연주자이자 섬세한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거정’,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베이시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저스틴 킴’과 함께 결성됐다. 1집 앨범「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는 거친 숨소리, 기타의 삐거덕거리는 소리, 드럼 스틱 놓는 소리, 툭 끊기는 끝음까지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담아내며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일렉트로니카 성향의 보컬을 넘어 새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는 호란의 매력적인 보컬은 프로듀서 거정과 저스틴 김을 만나 이바디만의 감성을 잘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정의 파워풀하면서도 절제있는 드럼 연주, 저스틴 킴의 분위기 있고 그루브한 연주, 호란의 다양한 빛깔의 보컬로 1집 앨범의 곡들을 선보인다.
   
7월의 헬로루키 필름스타 데미안 한음파 /9일


필름스타 Filmstar
4인조 록 밴드 ‘필름 스타’는 2007년 4월, 멤버들을 꾸려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예쁘고 섹시한 음악을 추구한다.’는 필름스타는 그동안 활동해온 곡들을 모아 2008년 5월, 첫 번째 싱글「Filmstar 1st Single」을 발표하였다.

데미안 Demian the Band
2003년에 결성된 4인조 밴드 '데미안'은 라이브 클럽 ‘빵’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2004년에 발표한 EP앨범 「Demian EP Vol. 0」와 싱글 앨범「Covered Time」에 이어 2006년 7월, 모던 록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실험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첫 정규 앨범「Onion Taste」를 발표하였다.

한음파
4인조 밴드 '한음파'는 1999년 클럽 활동을 시작하여 2001년에 EP앨범「한음파」를 발표하였다. 2002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한음파는 2007년 10월, 긴 공백을 마치고 새로이 곡 작업을 시작하여 2008년 5월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0~90년대 록/팝을 기반으로 멤버들의 다양한 취향을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개인의 감성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다.
   
김광진의 지난 10년, Last Decade / 10일 11일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관통한 따뜻함과 순수함의 대명사 ‘마법의 성’.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이 곡의 주인공 ‘김광진’이 6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과 함께 EBS 스페이스를 찾는다. 1991년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의 작곡가로 데뷔한 김광진은 이후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 이승환의 ‘내게’, ‘덩크슛’, 이소라의 ‘기억해줘’, ‘처음 느낌 그대로’ 등을 작곡했다. 1994년 밴드 <더 클래식>을 결성해 ‘마법의 성’, ‘여우야’ 등이 담긴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편지’, ‘눈이 와요’ 등이 담긴 4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라스트 디케이드 (Last Decade)」는 앨범의 타이틀이 말해 주듯,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새롭게 담아냈다. 그의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발자취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는 <더 클래식>의 멤버였던 박용준도 함께 한다.
   
서영도의 ‘2nd Movement' / 14일 ~ 16일


‘서영도’는 전제덕, BMK, 이소라 등 유명 뮤지션들의 음반과 라이브 공연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베이스 연주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뮤지션이다. 10여 년간 묵묵히 연주인으로 길을 걸어온 서영도는 기타리스트 정수욱, 드러머 이덕산과 함께한 첫 리더작「Circle」(2006)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모던과 포스트모던, 그리고 퓨전의 경계를 넘어선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올해의 연주’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서영도는 최근 두 번째 리더작「Bridge」를 내놓으며 다시금 재즈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그가 보여준 사운드는 1970년대 초 마일즈 데이비스가 시도했던 펑크 (funk)와 재즈의 실험적인 만남이다. 당시의 음악을 하나의 원형으로 인식한 그는 이 무대가 새로운 일렉트릭 재즈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두 번째 악장 (2nd Movement)’dl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정수욱, 이상민, 이주한, 손성제 등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가세하여 든든한 지원군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 재즈계의 작가주의 뮤지션 서영도가 들려주는 음악세계로 함께 동행해보자.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 1. 메이트리 2. 아카시아 / 17일


1. 메이트리 'Singing Stevie Wonder'
1999년에 결성된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May Tree)'. 2005년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주목받았으며, 2006년 국내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아카펠라 앨범「Maybe」를 발표하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흥겨운 무대 매너로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트리는 이번 공연에 대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인 스티비 원더의 음악을 우리 목소리로 아름답게 표현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팀의 이름답게 5월의 나무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운 아카펠라를 들려줄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6명의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소울의 황제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의 음악과 메이트리의 대표곡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것이다.

2. 아카시아 'Singing Bee Gees'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Acacia)'는 2003년에 창단된 이후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에 참가하면서 지명도를 높여왔다. 특히 2005년 제2회 한국가요제 대상 수상과 KMTV 가요제에서 ‘개 세 마리’라는 곡으로 작사상을 받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6년 첫 싱글 앨범「아카시아 0.5」를 발표했다. 아카시아는 ‘비지스 (Bee Gees)’를 오마주할 이번 공연을 앞두고, “부드러운 리듬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비틀즈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비지스를 우리들 음악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이 무척 부담되기도 하지만 즐겁다.”고 전했다. 아카시아의 대표곡과 함께 디스코 팝의 제왕 비지스를 재해석한 이들의 무대를 기대해보자.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 3. 다이아 4. 솔리스츠 /18일
      

3. 다이아 'Singing George Michael'
2002년에 결성된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팀명 ‘다이아 (D.I.A)’는 ‘Do It A cappella’ 의 약자로 아카펠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아카펠라를 즐기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라는 모토 아래, 대학로 아카펠라 클럽에서 라이브 공연을 꾸준히 해왔으며, 2004년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Acappella Party Time」발표했다. 2005년부터 쇼,! 코미디와 아카펠라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쇼콜라>라는 브랜드 콘서트를 매년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팝가수 '조지 마이클 (George Michael)'를 테마로 대표곡 ‘Kissing a Fool’ 뿐만 아니라 조지 마이클이 멤버였던 ‘웸 (Wham)'의 대표곡 'Wake Me Up Before You Go Go', 'Careless Whisper‘ 등을 들려준다.

4. 솔리스츠 'Singing Mozart'
1992년 결성된 국내 최초의 남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The Solists)’. 국내에서는 불모의 장르였던 아카펠라를 처음 시작해 올해 결성 16년을 맞이한 솔리스츠는 400여 회의 단독 콘서트와 1800여 회의 초청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륜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1세기에 모차르트가 태어났다면?’ 이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모차르트 (Mozart)’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상여소리’와 재즈곡 ‘Autumn Leaves' 등을 새로운 음악형식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 5. 크랑베지르크 6. 리마인드 / 21일


5. 크랑베지르크(Klanbezirk) 'Singing Michael Jackson'
‘크랑베지르크 (Klanbezirk)’는 '독일 내셔널 재즈 오케스트라 (German National Jazz Orchestra)' 출신의 혼성 4인조 아카펠라 팀이다. 이들은 2005년 겨울에 팀을 결성한 후, 그 다음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 아카펠라 콘테스트’의 재즈 분야에서 우승, 팝 분야에서 2등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독일어와 영어로 재즈와 팝을 섞어 노래하는 크랑베지르크는 이번 공연에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의 명곡들을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음악과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6. 리마인드 'Singing Queen'
'리마인드 (Remind)'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중원 고등학교 음악동아리 출신의 선후배로 이루어져 있다. ‘2006 친친가요제’ 대상 수상 등으로 주목 받은 ‘리마인드’는 정통 두왑 (Doo-Wap : 50-60년대 유행하던 그룹사운드) 아카펠라와 R&B 스타일의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리마인드는 이번 무대에서 전설적인 영국의 록 밴드 ‘퀸 (Queen)’과 마주한다. “‘록’하면 가장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퀸’을 떠올렸다”는 리마인드는 기존 아카펠라에서 느낄 수 없었던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퀸의 각 파트의 악기가 모여서 화학작용을 이루어내듯이, 리마인드도 각 파트의 보컬이 하모니를 이루며 멋진 사운드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 7. 풀 문 8. 보이쳐 / 22일


7. 풀 문(Fool Moon) 'Singing Beatles'
헝가리 출신 5인조 아카펠라 그룹 ‘풀 문 (Fool Moon)’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풀 문은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탄탄한 음악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2001년에 결성된 팀이다. 지금까지 헝가리의 히트 가요들을 아카펠라로 편곡한 1집「Magneoton-Warner」(2003), 크리스마스 캐롤을 담은 앨범「Merry Christmas」(2004)를 발표했다. 2005년에는 ‘인터내셔널 워드 스윙글 아카펠라 콘테스트’ 팝 분야에서 우승하는 등, 헝가리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 문은 이번 공연에서 평소 자신들이 흠모했던 ‘비틀즈 (Beatles)’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8. 보이쳐 'Singing Carpenters'
‘보이쳐 (Voiture)’는 1996년 결성된 한국 최초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영화 'S 다이어리’ (2004), ‘연애술사’ (2005),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 (2006) 등의 OST 참여 등 다양한 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IOC 주최 ‘Sport&Singing' 콘테스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베이징 올림픽'에도 공식 초청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그들의 색깔을 지켜왔던 보이쳐는 이번 무대에서는 혼성 보컬 그룹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카펜터스 (Carpenters)'의 명곡들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들려준다. 경쾌한 리듬의 곡 ‘Mr. Postman’는 두왑 스타일의 아카펠라로,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 깊은 곡 ‘Close to You’ 는 좀 더 재즈적인 화성으로 들려준다. 특히 ‘Top of the World’, ‘Sing’, ‘Yesterday Once more’, ‘Jambalaya’ 등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펜터스의 명곡들을 엮어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자우림의 '카니발 Carnival' / 23일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가 합쳐진 보석은 어떤 색깔일까. 밴드 자우림이 7집「Ruby Sapphire Diamond」(2008)를 발표하고 EBS스페이스를 찾는다. 1997년 데뷔 앨범「Purple Heart」를 시작으로 6집 앨범「Ashes to Ashes」(2006)까지 자우림은 자신들만의 ‘자줏빛’ 색깔을 뚜렷하게 표출하며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만들어왔다. 자우림은 “결성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자우림의 색깔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이선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처럼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담아봤다. 이번 앨범은 나의 보석 상자라고 할 수 있다.(김윤아)”고 데뷔 10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7집「Ruby Sapphire Diamond」를 소개했다. 이들이 느낀 행복과 슬픔의 정서를 풀어낸 7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보석같이 빛나는 형형색색의 음악, 자우림의 카니발에 초대한다.
   
<라디오 공개방송> 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 / 24일


EBS-FM 월드뮤직 전문방송 <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에서 여섯 번째 공개 방송을 마련했다. 'Voyage 6 - 한여름밤의 로큰롤'을 테마로 한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신나고 열정적인 로큰롤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최근 4년 만에 3집 앨범 [하이라이츠]를 발표한 ‘스웨터’는 상큼하고 시원한 모던 록을 들려주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에 수록된 다양한 노래들을 부를 예정이다.

‘더 문샤이너스’는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통 로큰롤 밴드이다. 이미 검증된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기본으로 한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뜨거운 로큰롤 사운드를 선사한다. 최근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한 3호선버터플라이의 기타리스트 ‘성기완’은 내성적인 포크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인디 최고의 인기 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귀에 착착 감기는 수려한 멜로디와 기타 팝 사운드로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손지연, 자유로운 영혼의 서정시 / 25일 26일


‘손지연’은 상처 받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진솔한 가사와 독특한 코드 진행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작곡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이다. 포크 가수 양병집의 프로듀싱으로 발표한 1집「실화 - My Life''s Story」(2003)와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2집 「The Egoist」(2005)를 통해 손지연은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도발적이다 싶을 만큼 직설적으로 노래하였다. 그녀가 4년 만에 3집「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노래와 연주가 모두 동시녹음으로 진행되어 그 자연스러움이 오히려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온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들도 여전하다. 앨범의 표지는 그녀의 오랜 팬인 소설가 마광수가 앨범의 직접 그려주었다. 새 앨범의 수록곡들로 채워질 이번 무대를 통해 무르익어가는 그녀의 음악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재즈, 클래식을 품다> 3.후기 낭만파와 민족주의 / 29일 ~ 31일


재즈의 다양한 본질과 매력 중에서, 이른바 ‘해석’은 그 영역을 넓히고 연주자의 독창성을 제고하는 수단으로 각광 받았다. 이제 EBS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가치를 어필하는 제언자의 위치에서 클래식 음악이라는 소재를 택했으며,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젊은 피아니스트 다섯 명에게 그 해석의 중책을 맡긴다. 이는 기술적으로 재즈라는 그릇 안에 클래식을 새롭게 담아내는 과정이며, 감성적으로 지난 수백 년 간 사람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던 고전의 향취를 오마쥬하는 기회다. 바로크와 고전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재즈가 품어낸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장소] EBS SPACE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신청 후 당첨발표
[문의] http://www.ebs-space.co.kr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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