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展’은 수 천년 간 이어진 해부학 연구와 과학 기술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모형이 아닌 실제 인간의 몸을 해부 표본화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하는 것으로 그 탄생부터 언론 및 각계 각층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Plastinization’라는 해부기법은 인체를 생전의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해 내는 획기적인 과학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제작된 인체 표본은 피부조직 질감에서 미세한 모세혈관 하나하나까지 영구히 유지되며, 신체 장기와 뇌조직도 상온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인류 역사의 주체인 인간의 몸에 대한 끝없이 연구가 만들어 낸 ‘인체의 신비展’은 기존의 어떤 과학적 자료보다 더 생생하게 우리 몸 속의 경이로움을 보여 줄 것이다.
일반인들이 바로 자신의 몸 속을 아무런 제약 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인체의 신비展’은 궁극적으로 생명의 신비로움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교육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인체의 신비展’은 그림이 아닌 실제 인체의 피부 속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 기관들의 실제 위치를 삼차원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시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뇌와 간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까지 인체 교육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전시되어온 여러 인체 전시와 차별화 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표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16단계로 매 과정마다 세밀하게 구분된 태아의 성장과정 표본들과 질병에 걸린 장기표본 전시는 인체의 소중함과 동시에 귀중한 가족의 사랑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2008년 7월 25일(금) ~ 8월 24일(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KBS 울산홀
[관람료] 성인 10,000원 / 학생 8,000원 / 아동 6,000원
[문의] 052)270-7185/1588-5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