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영롱한 가야금의 음색과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 같은 연주회인 가야금 앙상블 더 휴(대표 김은주)의 “Yes! 가야금"이 2008년 9월 9일 저녁 8시에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젊은 가야금 연주자들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더 휴는 가야금 연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한국음악과 세계음악을 넘나들며 가야금 음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가야금 연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가을의 향취를 가득 담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가야금으로 연주하여 25현 가야금의 맑고 감미로운 선율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악기인 가야금의 독특한 음색, 음역, 주법을 중심으로 편곡되고 미디음악이 더해진 연주를 통해 국악에 대한 편견을 뛰어 넘고 우리 음악과 국악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재즈댄스와의 조화로운 만남을 접목시켜 관객과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고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여 예술과 대중을 아우를 수 있는 품격 있는 가야금 연주회가 될 것이다.
가야금 앙상블 더 휴는 우리의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 팝, 대중음악 등 세상의 모든 음악들을 가야금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함으로써 우리 가야금으로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언제나 편안한 휴식(休息)같은 음악, 더 휴(THE HUE)만의 음악으로...
■ 프로그램
- 고향의 봄Ⅰ
- 눈의 꽃
- 달빛 밝은 이 밤에
-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 크로아티안 랩소디(Croatian Rhpsody)
- 사랑의 역사(Historia de un Amor)
-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Quizas quizas quizas)
- 시크릿 가든(Song from a Secret Garden)
-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 사랑밖엔 난 몰라
- 봄날은 간다
[공연일시] 2008년 9월 9일(화) 20:00
[공연장소] 대구봉산문화회관
[관람료] 무등급 20,000원
[문의] 1588-7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