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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간 풀어놓는 우리 춤 이야기
성균 소극장에서 30일간 풀어놓을 우리 춤 이야기는 지금까지 전통 춤에 대한 선입견으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한국전통 춤과 가락에 숨겨져 있었던 재미와 멋을 이야기에 실어 듣고, 보는 무대이다.
옛날에는 사랑방이나 굿판처럼 작은 공간에 둘러 앉아 춤꾼과 그 춤을 보는 사람 구분 없이 모두 춤판을 즐겼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방과도 같은 무대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무용수의 호흡조차도 놓칠 수 없는 생생한 무대가 될것이다.
■ 프로그램
1. 태평무
우리의 민속 장단을 고루 구성한 것을 바탕으로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발짓과 손놀림을 절묘하게 조화시켜낸 춤
2 살풀이
액운을 막아주는 종교적 의미로 시작했으나 이후 민속춤으로 발전되었으며, 한과 신명의 조화로움을 통해 신비로움을 발산하는 춤으로써 승무와 더불어 우리춤의 정수로 꼽힘
3. 기악 독주
아쟁, 해금, 피리, 가야금 등 익숙한 우리 악기로 구성하여 들려주는 연주
4. 승무 완판
하얀 고깔과 장삼, 붉은 가사를 두른 몸피가 주는 조형적 선의 아름다움과 고매함은 물론 인고의 세월을 승화시켜내는 구성적 춤사위를 통해 영혼마저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는 춤으로써 한국 춤의 원형이자 백미로 꼽힘
[공연일시] 2009년 3월 7일(토) ~ 4월 5일(일) * 평일 8시, 주말 4시
[공연장소] 대학로 성균 소극장
[관람료] 일반석 20,000원 / 학생석(학생) 15,000원
[문의] 02)741-3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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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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