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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대전시립무용단 47회 정기공연－BETW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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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무용단
제 47회 정기공연 BETWEEN
대전시립무용단 47회 정기공연 ‘Between'은 한국의 전통춤을 바탕으로 한 무용과 서양문화를 근간으로 한 즉흥무용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동서양의 춤 문화를 비교해 보고, 비언어적인 춤이 경계를 넘어 하나로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공연 "Between"을 위해 미국 댄스 씨어터 중 가장 재미있는 씨어터로 활동하고 있는 PEARSON WIDRIG DANCE THEATER의 예술감독 사라피얼슨과 패트릭 위드리그를 초청하여 즉흥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객원안무를 통해 ‘그래, 그래, 그래’ 작품을 선보인다.
즉흥무용 ‘그래, 그래, 그래(yes, yes, yes)’는 말 그대로 창조성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매 순간을 몰입시키는 "예스"- 자신의 몸과 마음과 정신이 일치하는 순간을 즉흥적인 춤으로 표현해 본다.
즉흥 춤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페트릭 피얼슨과 사라 피얼슨은 무용수 개개인의 에너지를 응축하고 풀어내는 역량을 키워주는 즉흥춤 워크숍과 공연을 통해 단원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춤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고 무용수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이다.
두 번째 작품은 현 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 ‘최지연’씨의 한국적인 컨템포러리 댄스 ‘천축’이다. 200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국내초청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제21회 한국무용제전’과 ‘2007 PAF 올해의 안무가상’, ‘제15회 무용예술상 안무가상’ 등을 통해 이미 여러 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이번 47회 정기공연 ‘Between' 은 같은 춤의 길을 걷고 있지만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두 안무가가 경계를 넘어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세계의 안무가가 풀어내는 감각적인 기술력, 즉흥적인 영감, 창조적인 안무력 등을 통해 수준 높은 47회 정기공연 작품을 완성하고자 한다.
[공연일시] 2009년 5월 29일(금) ~ 30일(토) * 금 7시 30분 / 토 5시
[공연장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관람료]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
[문의] 042)610-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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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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