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꽃의 대축제인 제3회 고양세계꽃박람회가 2003년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보름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계미년 새봄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재단법인 고양세계꽃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번 「고양세계꽃박람회는 '97년과 2000년에 개최했던 꽃박람회와 달리 실내·외 전시연출과 행사장 관리운영 등을 개선하고, 꽃박람회 본연의 목표인 우리 꽃 수출증대 및 화훼산업발전 그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박람회로 개최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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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무역전문박람회(Flower Trade Show)로의 전환점이 될 금년 꽃박람회에서는 화훼수출계약증대와 우리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화훼 선진국에서는 우수업체유치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전략팀과 연계해 해외우수바이어 유치를 확대하여 수출입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개막일과 이튿날 2일간의 Business Day에 우리 화훼농가 및 업체에서 화훼 신품종과 첨단 재배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관계자를 초청하여 상담, 관람, 국제화훼심포지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실내·외 전시연출에 있어서는 평면적이며 정원위주로의 구성보다는 생활조경, 교육조경, 환경조경을 토대로 다양하게 조성된다. 실내전시관으로는 무역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는 세계관 1,2관을 비롯해 꽃과 생활이 어우러지는 주제관, 지방홍보관인 한국관, 우리 고유의 꽃의 아름다움이 표현되는 자생화관, 어린이들의 동심을 동물로 표현하는 Kid Flower Garden, 국내·외 유명 꽃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꽃꽂이 디자인 강습이 실시되는 화훼장식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세계관내의 세계 희귀꽃전시장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를 비롯해 신기하고 보기 힘든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야외전시장에는 분재정원, 구근원, 장미원, 분수꽃터널, 수상꽃정원, 꽃조형물, 토피어리원, 한민족꽃동산 등이 화려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꽃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질서있는 관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전자출입관리System을 도입하여 입장객수 및 행사장내 체류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므로써 효과적인 행사운영을 기하게 된다.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체계로는 도우미, 경비원,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이 안내소, 출입구, 물품대여소, 미아보호소 등에 배치되어 단일 팀으로 운영되어진다. 또한, 행사장 주변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안내원 배치, 안내판 설치, 대중교통 증편운행과 1만2천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 등으로 편리함이 제공될 것이다.
관람객들의 또 다른 기쁨을 위한 Event로는 메인무대에서의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 댄스댄스 페스티벌 및 수변무대에서의 매직플라워쇼, 카네이션 노래자랑, 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등 30여가지 행사가 다채롭게 짜여진다.
꽃도 보고 Event도 참여하고 행운도 잡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고양세계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꽃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 개최를 통해 1,000만불의 화훼수출계약을 비롯해 80만명 이상이 꽃박람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생산유발효과로 500억원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간: 2003년 4월 24일(목)~5월 8일(목)
교통: 약도보기
입장권: 입장권별가격표보기
숙박안내: 주변숙박지보기
티켓예매: www.ticketlink.co.kr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 이상묘 (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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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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