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용] 이상한 사람들 -페데리코 펠리니를 위하여 |
|
 페데리코 펠리니의 꿈과 환상을
춤, 음악, 애니메이션으로 기린다
<이상한 사람들 - 페데리코 펠리니를 위하여>는 세계 영화사에 화려한 족적을 남긴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영화 <대부>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니노 로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펠리니 영화 속 인물과 이미지들, 그리고 장면 장면을 무용과 연극의 절묘한 조합으로 새롭게 창조해냈다.
이탈리아 특유의 유머와 감성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 작품은 펠리니가 동경했던 환상적이고 화려한 꿈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무용수들은 영화 속 인물들의 전형적 특징인 순박함과 이상주의적 성향을 생생히 표현하고 있으며, 풍부한 색채감 속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알록달록한 서커스 복장, 튀튀, 연미복, 수영복을 입은 무용수들은 바로 펠리니 영화에서 빠져나온 듯하며, 그들의 한껏 과장된 몸짓은 이탈리아인들 특유의 연극성을 보여준다.
아카데미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한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는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나 스파게티가 그렇듯 이탈리아와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인물. 가장 이탈리아적인 것을 가장 이탈리아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펠리니의 대표작 중 <길><나는 기억한다><달콤한 인생><인터뷰><카사노바><8과 1/2> 등 6편의 영화가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독특한 색채로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공연일시] 2009년 10월 19일(월) 저녁 8시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관람료]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 A석 20,000원
[문의] 02)3216-1185 / sidance.org
|
|
|
|
| 2009-09-11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