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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는 지난 가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수를 배경으로 국화향나라전의 첫 서막을 열었다.
대청호수 일원은 대청댐 건설로 인해 실향민들의 애환이 깃든 곳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이며, 축제 첫해에도 10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조용한 붐을 일으켰다.
올해는 축제 규모를 크게 확대하여, 100만본에 달하는 국화의 환상적인 연출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등을 마련 중에 있다.
축제의 배경이 되는 대청호는 대청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로 국내 3번째 규모(저수 면적 72.8㎢, 호수 길이 80km)이며, 대전지역의 전력과 생활용수 등을 공급하는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대청호는 풍경이 유난이 아름다워 "대전8경" 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맑은 금강 줄기와 호수 안에 있는 여러 섬들의 환상적인 조화는 마치 해상공원을 연상시킨다.
이 뛰어난 경치와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철마다 수많은 철새들 또한 머무르는 자연의 보금자리이다.
[전시 일시] 2009년 10월 20일(화) ~ 11월 8일(일)
[전시 장소] 대청호 자연생태관일원
[관람료] 관람권 4,000원
[문의] 042)380-7076~9, 250-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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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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