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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슬로베니아 국립 마리보르 발레단〈라디오와 줄리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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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베니아 국립 마리보르 발레단
< Radio & Juliet >
한치 양보도 없는 슬로베니아식 미니멀리즘으로 밀도 높게 표현되는 라디오헤드의 음악과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
선배 안무가들을 단숨에 제쳐버릴 무용계의 빅뱅 에드워드 클루그!
작품은 줄리엣이 눈을 뜨고 무덤에 누운 시체처럼 창백한 로미오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 같은 역시간 진행은 이루지 못한 사랑을 회고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미니멀한 무대가 무용수들의 테크닉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시댄스가 소개하는 화제작인 <라디오와 줄리엣>은 영국의 유명 락 그룹 ‘라디오헤드’의 음악으로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무서운 신예 에드워드 클루그가 슬로베니아 국립 마리보르 발레단과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시공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인 ‘로미오와 줄리엣’ 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라디오헤드의 시적인 가사와 음울하고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발이 있는 음악은 클루그의 안무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선배 안무가들을 단숨에 제쳐버릴 신예’(2008 독일 탄츠메세), ‘최대한 많은 관객이 보았으면’(댄스유럽), ‘셰익스피어가 상상도 못했을 뜨거운 열정’(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의 찬사를 받은 클루그는 토마스 판두르, 고란 브레고비치와 공동작업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라디오와 줄리엣> 공연 및 유명 발레단의 위촉 안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공연일시] 2009년 10월 15일(목) 20:0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관람료]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A석 20,000원
[문의] 02)32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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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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