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관객이 첫 손가락으로 꼽는 ‘가장 에로틱한 플라멩코 댄서’ 이사벨 바욘! 희석되지 않은 순도 100% 플라멩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솔로 춤만으로도 충분히 무대를 장악하면서 에로틱한 에너지로 관객을 무아지경에 빠뜨리는 플라멩코 무용수로 스페인 관객과 평단은 주저없이 이사벨 바욘을 꼽는다. 외로운 달빛 아래 홀로 집시의 슬픈 춤을 추는 듯한 이사벨 바욘은 전통 안달루시아의 맥을 잇는 세비야파의 대표주자 중 한명이다.
<라 뿌에르따 아비에르따-열린 문> 은 자유를 향해 열린 문, 즉 영감, 불가사의한 마력, 상상, 마법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입구를 뜻한다.
팔과 머리, 엉덩이의 독특한 움직임이 특징인 이사벨 바욘의 세비야 춤은 자극적일 만큼 기교가 넘치며, 안달루시아 집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으로 2006년 세비야 플라멩코 비엔날레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2월 뉴욕 플라멩코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석 매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