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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o my Life!
오후 2시, 나를 위한 행복한 시간
<박종호의 오페라글라스>
2010년, 성남시민회관이 생생한 오페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 ‘박종호의 오페라글라스’를 새롭게 개최한다. 오후 2시, 번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남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3월~6월 셋째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서 공연된다.
“오페라는 최고의 공연 예술”
스탕달이 “오페라는 인류의 지혜가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이라고 말했듯이, 오페라는 지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공연 예술이다. 오페라는 단순히 연극에 음악을 씌운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시대의 비극에서부터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신화, 전설, 시가에 인류가 쌓아온 음악, 연극, 문학, 무용, 미술, 기술, 의상, 분장, 조명 등의 예술과 기술이 모두 담겨 있는 놀라운 장르다. 오페라를 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서양 인문학과 문화사를 다 정리해볼 수 있다.
“박종호의 명쾌한 설명으로 오페라 속의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오페라 속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우리시대 가장 저명한 오페라 강사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박종호 씨의 예리하고 유머러스한 시각으로 마치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자세히 보듯이 새로운 조명을 하는 즐겁고 귀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프로그램
3월 16일(화)
오페라 속의 연인 - 세상에서 버려진 우리의 여인들
오페라의 여주인공들은 대부분 비련의 여인들입니다.
그녀들은 아낌없이 사랑을 주었지만 처절하게 버림받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여자들은 버려졌을까요?
<라 트라비아타>, <제비>, <운명의 힘>, <루살카>, <라 조콘다>, <돈 카를로> 등
4월 13일(화)
오페라 속의 딸 - 아버지가 가졌던 최고의 보석들
오페라 속에는 유달리 많은 딸들이 나옵니다.
그녀들은 아버지가 가진 소중한 딸들입니다.
오페라는 아버지와 딸의 진실한 모습들과 갈들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리골레토>, <시몬 보카네그라>, <나부코>, <루이자 밀러>, <아이다>, <살로메> 등
5월 18일(화)
오페라 속의 어머니 - 우리 곁을 떠난 슬픈 그녀들
오페라 속에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다 슬펐습니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충격적이고 복잡한 심경도 오페라는 그려냅니다.
<일 트로바토레>, <나비부인>, <메데아>, <호프만 이야기>, <수녀 안젤리카> 등
6월 15일(화)
오페라 속의 친구 - 오페라에 나타나는 잊지 못할 우정들
오페라에는 아름다운 우정의 모습들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맹세하고 추억을 나누었지만,
때로 지켜질 수 없었던 안타까움을 오페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돈 카를로>, <진주조개잡이>, <라크메>, <예프게니 오네긴>, <코지 판 투테> 등
[공연일시] 2010년 3월 16일(화), 4월 13일(화), 5월 18일(화), 6월 15일(화) 14:00
[공연장소]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관람료] 일반석 (전석) 10,000원
[문의] 1544-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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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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