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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 VS 20세기
닮은 듯 닮지 않은 듯한 두 시대의 스타일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객에게 다가서는 첼리스트 송인정이 바로크 곡 뿐만 아니라 바로크 곡을 근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들에 이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로 소나타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려고 한다.
우아한 음색과 더불어 섬세하고도 파워풀한 연주로 다양한 공연에서 주목받는 첼리스트 송인정은 12세에 오디션 우승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공식무대에 데뷔하였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거장 Laurence Lesser의 문하에서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Boston University에서도 장학생으로 과르네리 콰르텟의 David Soyer에게 첼로를 사사 받았고 윤이상의 Glisse´es를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학위 (DMA)를 취득하면서 학문적 깊이 또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중앙음악, 이화경향, 조선일보, 서울심포니 등 유수의 콩쿨에서의 수상과 알링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콩쿨 특별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데뷔 오디션 우승, 노스캐롤라이나 뮤직아카데미 콩쿨 1위 등을 하며 실력을 입증받았고,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충남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마드리 실내악단, 고려대학교 오케스트라, 예원 오케스트라,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Boston King’s Chapel, Newton Library, MIT, Chicago Parisian Salon Concert 등의 리사이틀 시리즈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고 보스턴 시빅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 브락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Aspen, Banff, Yellow Barn, World Cello Congress 등의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2008년 귀국 독주회의 실황은 FM 93.1의 ‘KBS 음악실’에 소개되었으며 2009년 예술의전당에서의 ‘송인정의 첼로에세이’를 통해서는 관객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독주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베스트 클래식’ 협연,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축제’, KBS 대전실내악축제, 헤이리 예술마을 색채가 있는 음악 전시회,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등의 기획공연에 초청되었고, 그 외에도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과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나눔 순회공연과 서울아산병원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 단국대, 예원학교, 선화예중, 서울예고, 계원예고에 출강하며 벨루스 콰르텟,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콜레가토 앙상블의 멤버와 소리얼 (Soliall)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 프로그램
Antonio Vivaldi(1678-1741)
Sonata for Violoncello and Basso continuo No.3, RV 43
Largo
Allegro
Largo
Allegro
쳄발로/ 이루이사, 콘티누오 첼로/ 서혜선
Girolamo Frescobaldi(1583-1644)
Toccata
Arranged by Gaspar Cassado(1897-1966)
쳄발로/ 이루이사
Johan Halvorsen(1864-1935)
Passacaglia Duo for Violin and Cello
After Handel’s Suite No.7 for Harpsichord
바이올린/ 고진영
------------intermission--------------
Dmitri Shostakovich(1906-1975)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d minor, Op.40
Allegro ma non troppo
Allegro
Largo
Allegro
피아노/ 손은정
[공연일시] 2010년 3월 20일(토) 오후 3:0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문의] 02)587-5961~2 / www.neoclas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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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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