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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 밖에서 즐기는
아리랑과 전통음악
젊은 국악 연주가들과 전통성악의 명인들이 '아리랑'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을 마련했다.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의 민요 아리랑. 각 지역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아리랑을 배워보고 불러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총 6개의 공연이 로테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1] 국악그룹 ‘아나야’와 정선 아리랑
아리랑을 테마로 한 음악과 한국 민요가 새롭게 태어나는 열정의 무대. 한국 동부지역의 애절한 정선아리랑이 국악그룹 아나야와 함께한다. ‘아나야’는 수백 년을 이어 온 우리의 전통음악 중 ‘노래’에 주목하여 전통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그룹.
공연2] '월하가인(月荷歌人)'의 정가와 구 아리랑
서민들이 부르던 민요인 아리랑과 선비들이 부르던 정가의 만남. '월하가인(月荷歌人)'은 절제의 미, 느림의 미를 보여주는 한국전통음악의 대표적 성악 ‘정가’를 부르는 그룹. 여창 정가의 명인 강권순이 이끄는 팀이다.
공연3] 국악그룹 ‘소름’과 밀양 아리랑
밀양아리랑은 한국 동남부 지방을 대표하는 밝고 경쾌한 선율과 장단의 아리랑. 젊은 그룹 '소름'이 대중적이면서도 국악 전통의 색깔을 가진 보컬과 가야금, 대금, 아쟁, 해금, 장고 등 국악기를 통해 아리랑의 흥겨움을 표현한다.
공연4] 국악 성악그룹 ‘소릿결’과 삼도 아리랑
밀양, 진도, 강원도 아리랑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리랑과 판소리, 정가 등 전통 성악이 함께 하는 공연. '소릿결'은 소리와 소리가 만나 파장을 일으키고 결을 만들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의 전통성악그룹
공연5] 가야금 병창 그룹 ‘가야슬’과 아리랑 연곡
강원도, 정선, 밀양, 진도 아리랑 등을 엮어 가야금의 반주와 함께 들어보는 아리랑 연곡을 들려줄 '가야슬'은 가야금의 구슬 같은 맑은 소리와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여성 가야금병창 그룹이다.
공연6] 여성 민요단 아리-수(樹) 의 아리랑
각 지역의 다양한 아리랑을 들어보는 무대로 판소리와 남도 아리랑, 경기민요와 경기 아리랑이 함께 불리워진다. '아리-수(樹)'는 아리랑을 뿌리삼아 민요를 꽃 피우는 나무인 '아리랑나무'를 뜻한다.
전통 민요의 현대화에 앞장 서고 있는 2009천차만별콘서트 대상 수상팀.
[공연일시] 2010년 5월 25일 ~ Open run(*1일 1회 공연 오전 11시 (매주 화, 수, 목, 금) )
[공연장소] 북촌창우극장
[관람료] 전석 20,000원
[문의] 02)74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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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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