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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유료관객 1위 공연
친근하고 조리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특별음악회인 청소년음악회는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석 매진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해설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아나운서 오상진, 그리고 친근한 외모의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그간 음악회를 이끌어 왔다.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는 악기 설명 뿐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상 포인트,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청소년음악회를 활짝 열 첫 곡으로는 피겨요정 김연아의 09-10시즌 프로그램 음악으로 세계 신기록 및 역대 최고 점수 돌파를 이끈 <007 시리즈>와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로 시작한다. 대극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감동, 우승을 한 영광의 순간,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부에서는 해설자와 박태영 지휘자의 주고받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 음악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감상하게 된다.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의 이름, 음색, 역할이 곡 중간 중간에 해설 형식으로 들어가 선율과 해설이 하나로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처럼 쉼 없이 진행된다. 평소 클래식을 많이 접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클래식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갤러리석-세종문화회관 3층 좌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학생들 및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공연일시] 2010년 7월 30일 ~ 31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R석 25,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갤러리석 5,000원
[문의] 02)39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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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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