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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창무국제무용제 - 아시아 컨템포러리 댄스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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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나비>
인간의 몸은 나비가 날아오르는 번데기처럼 영혼을 감싸고 있는 허물' 이라고 인생수업에서 엘리자베스 퀴틀러가 말했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죽음을 눈앞에 둔 이들이 왜 그토록 나비를 갈망하였을까?
차진엽
네덜란드 랜덤콜리전 컴퍼니 단원인 차진엽은 국내 무대에서 이미 전도유망한 젊은 무용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호페시 세히터 무용단, 네덜란드 갈릴리 무용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유럽에 춤 한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는 무용수로서 뿐만 아니라 최근 안무가로 영역을 확장하며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계속해서 높이는 중이다. 파리 국제 콩쿨 파이널리스트, 한국무용협회 주최 ‘젊은 안무가를 위한 창작공연’에서 1위로 입상한 경력이 있다.
<다 잃어버리도록 - 두 번째>
무언가를 잃어버려야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얻으려면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야 한다.
무엇을 얻는 것이고 무엇을 잃어버리는 것인가?
얻고 잃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모든 것을 잃고 얻은 것은, 모든 것을 얻고 잃는 것은?
원댄스 프로젝트 그룹
원댄스 프로젝트 그룹(One Dance Project Group)은 아지드 현대무용단(Arzid Modern Dance Company)의 이동원, 김준희의 Project식 작업명이다. 아지드 현대무용단은 안무가 정의숙을 주축으로 2002년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 외 국내, 국외 유명 페스티벌 참가와 정기 기획공연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 보이며 무대구성의 섬세함과 움직임의 화합으로 주목 받는 무용단체이다.
원 댄스 프로잭트 그룹(One Dance Project Group)은 최근 사물과 사상의 이유와 목적의 사유를 독특한 작품 concept design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2008 SPAF 서울댄스 콜렉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2008년부터 sound desginer Sert Jimmy 함께 움직임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 기획중이다.
<북경인, 견인>
북경무도학원 청년무용단은 1987년에 창단하여 중국무용단체의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무용단 대부분의 구성원은 출중한 재능을 겸비한 젊은 무용가들로서 중국최고의 무용교육기관인 북경무도학원의 졸업생들이다. 무용단 다수의 무용수는 입단전 이미 국내외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했으며, 중국무용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명실상부한 대표주자들이다. 이러한 연유로 청년무용단은 "무용스타들의 양성소"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청년무용단의 무용스타일은 중국전통의 고전무용과 민족무용을 토대 삼아 중국의 전통문화특색과 당대사회생활을 반영하는 창조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전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작품들과 프로페셔널한 무용수들의 명성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 백러시아, 일본 등의 국가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 이를 증명하는 언론매체의 평론을 옮겨본다. "북경무도학원 청년무용단은 최상의 실력을 갖춘 구성원들의 조직력을 겸비한 활력넘치는 중국일류 무용단이다.
<볼레로>
본 작품은 여행하며 스케치 하듯 이 자연을, 또 내 삶의 일상을 물 흐르듯이 자유스럽게 그려본 작품이었었다.
거기에 마당놀이의 기본 형태인 원형구조의 틀을 가지고, 자유로움, 즉흥성, 흥 - 신명성 을 나타내 우리 춤이 가진 우수성을 보이고 싶은 작품이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란 음악에 우리 춤을 신나게 한판 춰서 우리 춤의 독창성을 극명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선미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미는 경남 진해에서 살던 5세 때 처음 춤과 인연을 맺은 이래 한국의 전통춤과 창작 춤의 무대기법을 두루 익힌 안무가이자 무용수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진학 후에는 한국 창작 춤의 토대를 마련했던 김매자로부터 궁중무용과 불교의식무용, 그리고 무속춤 등과 무형문화재 제 27호인 한영숙류 승무, 살풀이 등의 전통춤과 <춤본Ⅰ,Ⅱ > 등의 창작 춤을 사사했다.
이화여대를 거쳐 1982년 한국 창작 춤의 산실인 창무회에 들어간 김선미는 1993년부터 창무회 예술 감독을 맡아오며 김매자와 함께 한국 전통의 토대 위에 한국 창작 춤의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으며 아울러 리옹댄스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을 세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공연일시] 2010년 6월 14일
[공연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관람료] 전석 15,000원
[문의]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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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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