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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디토 프렌즈Ⅰ- 임동혁＆고티에 카퓌송 듀오 리사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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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가 인정한 두 카리스마의
에너지 넘치는 교감의 현장
Point 1. 아르헤리치가 사랑한 두 젊은 거장, 고티에 카퓌송 & 임동혁
아르헤리치의 전폭적인 애정과 후원을 받고 있는 두 젊은 거장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공연이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소개된다.
아르헤리치가 임동혁을 후원해온 것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몇 음악 페스티벌에서 임동혁의 인상적인 연주를 지켜본 아르헤리치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임동혁을 초청하였으며, 클래식의 명가 EMI Classics의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하였다.
고티에 카퓌송 역시 아르헤리치가 페스티벌 때마다 함께 무대에 서기를 바라는 젊은 연주자중 대표 주자이다.
이 둘은 10여 년 전 아르헤리치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무대 위에서 연주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Point 2. 낭만음악의 절대 강자, 피아니스트 임동혁
최강의 테크닉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매 공연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는 한국의 젊은 여성 관객들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이끈 클래식 계의 대표적인 스타 연주자이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츠 콩쿠르 입상, 2001년 롱-티보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 상, 오케스트라 상, 프랑스 작곡가 해석 상, 파리음악원 학생 상, 마담 가비 파스키에 상 등 5개 상 수상한 그는 2005년 제15회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형 임동민과 함께 공동 3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2007년 6월,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4위를 기록한 임동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쇼팽 콩쿠르-차이코프스키 콩쿠르로 대표되는 이른바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년 2월 라벨, 쇼팽 작품으로 리사이틀 공연에서 최상의 연주를 들려준 임동혁은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또 한 번 낭만음악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해 줄 예정이다.
Point 3. 20대에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프랑스의 매력적인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형인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함께 세계 클래식 계에 프랑스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고티에 카퓌송은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전설적 거장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베르비에, 라 로크 당테롱, 잘츠부르크 등 당대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부터 앞다투어 초청을 받으며 선보이는 노련한 실내악 무대와 파보 예르비, 정명훈, 다니엘 하딩 등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한 음반 작업을 통해 뽐내는 솔리스트로서의 음악성과 카리스마는 그가 왜 현재 ‘가장’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지를 설명해 준다.
특히 피아니스트 아르헤리치는 전 세계 음악 페스티벌과 레코딩 파트너로 카퓌송 형제를 중용하고 있으며, 거장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젊은 나이에도 노련한 실내악 주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공연일시] 2010년 6월 26일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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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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