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브랜드 DITTO의 또 다른 도전 디토 오케스트라(DITTO Orchestra)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클래식 브랜드 ‘디토’ 가 소개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이끄는 챔버 프로젝트인 ‘앙상블 디토’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이며 국내와 해외를 통해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지난 2년은 다양한 컬러를 지닌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첼리스트 장한나와 베토벤 ‘전원’을 연주한 지휘 프로젝트,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와 아랑훼즈 현주곡 공연 등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지난 6월 디토 페스티벌에서 ‘황제’와 ‘운명’을 프로그래밍한 ‘베토벤 NO.5’ 공연을 통해 베토벤처럼 강렬한 공연을 보인바 있다.
이와 더불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스티브 바라캇과 같은 연주 음악가들의 내한공연에 정규적으로 초청되어 함께 연주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교감들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색깔을 입혀 질 것이라 기대한다. 2009-2010 시즌을 통해 디토 체임버는 그들만의 자체 레퍼토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레지던스 단체로 있는 호암 아트 홀에서의 신년 페스티벌, ‘디토 카니발’ 공연과 같은 교육적이면서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그들만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게 될 것이다.
2009년, 단 한번의 무대로 모두를 사로잡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의 귀환
객석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 테크닉,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력으로 객석을 장악하며, 2009년 디토 페스티벌 최고의 비르투오조로 떠오른 고토 류!
그 이후 다시 만나고 싶은 연주자로 손꼽히며 관객들을 설레게 한 그가 자신의 베스트 레퍼토리인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다시 돌아온다.
일본을 대표하는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후지 TV는 이례적으로 8세라는 어린 나이의 고토 류를 밀착 취재하는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 2006년까지 10년에 걸쳐 방송했다. 역시 세계 클래식계에 일본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돌풍을 일으켰던 누나 미도리의 신동 동생으로 일찌감치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은 고토 류는 7세에 데뷔한 이래로 로린 마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정명훈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무대마다 늘 브람스를 선택했다는 고토 류. 세계 어느 관객들보다 뜨거운 한국의 관객들에게 감명 받아 2009년 디토 페스티벌 이후 바로 리턴 공연을 확정하고, 앙상블 디토의 일본 진출 메신저를 자처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그는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 디토 페스티벌에서는 협연 무대 이외에 호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일시] 2010년 7월 4일(일) 오후 2시 30분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1577-5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