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정제된, 특유의 음색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 합창 애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합창단이다.
1981년 창단 후 1995년 재 창단을 거치면서 현 예술 감독인 한국 합창음악계의 거장 윤학원 교수에 의해 완벽에 가까운 독특한 빛깔의 환상적 하모니와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무대연출을 겸비한 개성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합창애호가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기연주와 다양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 꾸준한 음반작업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수차례에 걸친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은 세계 속에 한국 합창음악과 문화적 정서를 심는 문화홍보 사절로서의 역할을 가능하게 했고, 그 명성에 맞게 세계적인 합창단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임 작곡가를 두어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곡을 창작해 연주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시도하려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창조적인 도전은 드디어 2009년 3월 세계 합창인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미국합창지휘자총연합회(ACDA Convention) 정식
초청연주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5,000 여명의 합창지휘자들에게 폭발적인 기립박수와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인정받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특히 2010년, 10월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Saint-Lo-France)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합창 마켓- 세계합창박람회(4th World Showcase & Marketplace for Choral singing)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세계무대에서의 인천시립합창단의 활약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비상(飛上)은 청중과 하나 되는 최고의 감동의 순간을 위해, 그리고 한국합창음악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까지 계속 되고 있다.
[공연일시] 2010년 8월 17일(화)~18일(수)
[공연장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전석 7000원
[문의] 032)420-2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