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오브제와 스크린을 이용하여 극소의 사물 즉 Micro 세계와 거대한 사물 즉 magnifying 세계를 교감하는 <싱크로나이즈 >으로 앞서 시도한 양식을 심화시키는 작업이다. 교육과 오락의 창의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배우 5명이 연기, 카메라 조정, 극소극대 촬영 등 일인다역을 해야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작공연으로 많은 실험을 통해서 탄생된 작품으로 기존의 연극만들기 방식을 벗어 나려 노력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최종의 완성극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극 ‘싱크로 나이즈’는 지금의 형식을 더욱 발전시켜 심도 깊은 작품으로 2010년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다가 갈 것이다.
그리고 국내외 관객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질문 “가장 크고 가장 작은 세계의 만남! 더 나아가서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려한다
■ 줄거리
어느 동물원 사육장..
그 곳에서 사랑받던 코끼리 바비브라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익사채로 발견된 코끼리 취재나온 기자에 의해 브라보의 장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
코끼리는 수영을 잘하는 동물이라는 믿음으로 기자는 브라보의 사인을 파고 들고... 사육사, 청소부아줌마 그리고 소녀의 기억을 통하여 찾아가는 바비브라보의 삶. 기자가 인기스타 바비 브라보에게 일어난 베일의 싸인 그 죽음의 진실에 다가간다.
죽은 바비브라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관람객을 위해 같이 공연하는 사육사의 딸은 브라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사랑해 준다. 사육당하지만 행복하다고 느낀 브라보! 화려하게만 비춰졌던 바비브라보의 생활.
외롭게 길들여지던 브라보는 어느날 우리안의 개미들을 만나는데... 개미와 만남을 통해 바깥세상에 대한 또는 원시성에 대한 눈을 뜬다. 개미의 생명력을 통해 자신의 고향 사바나로 가고 싶어하는 코끼리.
브라보는 소녀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마취총에 쓰러지고 다시 갇힌다. 기자의 코끼리 자신이 흘린 눈물에 빠져 익사하였다는 사실을 주장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만남에서 이루어지는 싱크로나이즈!
[공연일시] 2010년 9월 25일(토) ~ 10월 2일() * 평일 20시 / 토 16시, 19시/ 일 16시
[공연장소] 대학로 게릴라 극장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31)427-8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