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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태백] [경북/봉화] 백두대간의 중추, 태백산 |
| 태백이란 말은 크게 밝다는 뜻으로 태백산은 '크게 밝은 산'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태백산은 현재 태백시와 영월군,경상북도 봉화군과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여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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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 태백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불린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족산행으로도 권할 만한 곳이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아름답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이고,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이다.
명소와 유적
망경사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이 문수봉에서 돌부처로 화해 솟아 올라 옮겨 모셨다는 전설이 전해지지만 그 규모는 협소하다. 태백산 절로도 통하며 등산객에게 숙식처를 제공하고 절 옆엔 단종 비각이 있다.
천제단
태백산 정상에 쌓여 있는 단군을 위한 제단으로 매년 개천절이 되면 이곳에서 제를 올린다. 일반 산행객들도 이날 이곳에서 제를 올리는 경우도 많다.
태백산 눈축제
매년 1~2월에 개최된다. 눈조각경연대회, 눈썰매대회, 눈사진공모전, 등반대회, 눈꽃아가씨 선발대회, 시민노래자랑, 가족눈사람만들기대회 등의 행사가 도립공원을 비롯한 태백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태백산 철쭉제
6월 초, 태백산 정상에 철쭉과 주목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때 개최된다. 산신제, 등반대회, 철쭉아가씨 선발대회, 캠프파이어, 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영동고속도로 남원주--중앙고속도로 제천IC--제천--38번국도 39Km--영월 31번국도--77.6Km--태백산도립공원 (2) 영동고속도로--원주 I.C--5번 국도--제천 방향--신림--402번 지방도--영월--상동--31번 국도--태백시 방면 15km--태백산 주유소 삼거리--우회전--2.5km (포장도로)--태백산 도립공원 산행코스 시발점인 당골 입구 도착 (3) 울진--원덕호산 월천교옆 삼거리--427번 지방도--통리 삼거리--좌회전--태백시내 통리교--좌회전--우회도로--상장 삼거리--우회전--태백산 주유소삼거리--좌회전--태백산 도립공원 산행코스 시발점인 당골 입구 (4) 영주--봉화--현동--동점구문소--좌회전--장성--상장 삼거리--좌회전--태백산주유소 삼거리--좌회전--태백산 도립공원 산행코스 시발점인 당골 입구
(버스) (1) 동서울터미널--태백 (1일 20회 운행, 4시간 30분 소요) (2) 태백시외버스터미널--백단사, 유일사행 시내버스 이용 (1일 7회 운행, 30-40분 소요) (3) 태백시외버스터미널--당골입구행 시내버스 이용 (1일 20회 운행, 20분 소요)
입장료 (단체) 어른 1,500원 (1,300원), 학생·군인 1,000원 (800원), 어린이 500원 (300원)
문의 태백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33-55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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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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