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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춤 13 - 안데스 음악과의 만남Ⅱ - 제13회 서울세계무용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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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춤으로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영혼을 어루만지는 바람의 소리
98년 스페인 음악을 시작으로 동유럽(99년), 일본(02년), 아랍(03), 인도(04년), 그리스(05), 멕시코(06년), 카리브해(09년)를 건너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올해는 안데스 음악과 만난다.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춤”은 ‘월드뮤직’으로 통칭되지만 각양각색의 역사와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권역의 음악과 우리춤의 융합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안무가 뿐 아니라 관객 모두가 다문화, 나아가 우리문화를 새로이 자각하는 ‘다문화와 우리춤의 적극적 만남’을 시도한다. 그 13번째 무대, 이번엔 작가이며 안데스 음악 전문가인 조영대(필명 저문강)가 음악자문으로 참여해 안데스 음악을 찾아간다.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단순한 구도 속에서 이미지와 상황 설정을 탁월하게 해내는 김기훈은 LDP무용단 활동을 통해 안무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에 아티스트 네트워크 그룹 팩토리 1+1+1을 창단하여 아카데미즘의 틀을 벗어난 대중적인 콘텐츠로 실험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파리 국제무용콩쿠르 남자 솔로 일반부 그랑프리, 2001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안영준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안애순, 남정호, 안은미, 안성수 등 한국 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안무가들의 작품에 출연했다. 작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임동진은 김영희 무트댄스 단원으로, 젊은 단원들의 안무력 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워크숍 퍼포먼스’에서 안무작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염지훈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원적인 분야의 예술가들과 공동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뉴질랜드 왕립발레단, 미국 메릴랜드 주립발레단 및 한국국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소영은 서울프린지, 변방연극제, 백남준 아트센터, 홍대 앞 상상마당, 페스티벌 봄 등에서 영상과 무용을 접목한 젊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뮤지컬 <빨래>, 판소리 <사천가>에서는 안무를 맡았고, 200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수상작 에 출연하기도 했다.
감정적 충돌을 안겨준 안데스 음악, 음악가 박소연과 자신의 만남을 꼭지점으로 한 삼각구도의 개념으로 이번 작품을 꾸몄다. 우리나라 제1호 프리랜서 무용수이며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이영일. 본래의 전공인 현대무용을 넘어 한국무용, 발레, 연극에 이르기까지 예술 전반에서 안무가, 무용수,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일시] 2010년 10월 16일 ~ 17일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02)3216-1185 www.sida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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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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