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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옛부터 온천수의 효험이 뛰어났다고 전하는, 해운대 온천 |
| 해운대 온천은 알카리성 단순 식염온천으로 류마티스, 피부병, 고혈압, 요통, 빈혈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으며 지상으로 분출되는 온천이 있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은 물론 부산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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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달맞이 고개로 오르는 입구에 개발되어 있는 해운대 온천은 개항 후 일본인의 내왕이 잦아짐에 따라 세상에 알려지고 광무원년(1897년)에 일본인 의사 화전야구가 온천주변의 주변의 토지를 매입하여 욕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해운대 온천은 온천수의 효험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어릴 적에 천연두를 앓은 신라 51대 진성여왕이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고 씻은 듯이 나은 후 귀족들의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100여년 전에는 청사포 갯마을에 나환자들이 밤마다 몰려와 목욕을 하고 완치되었다고 전하며, 이곳의 명성이 높아지자 대마도 왜인들이 즐겨 찾아 온천욕을 즐겼다고 한다.
온천수의 효험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해운대 온천수는 고형물질의 함유농도가 1kg중 55g이상으로 다른 온천수에 비해 5∼20배정도 높아 욕용 및 음용에 그 효력이 크다고 한다.
해운대구청 앞 바닷가 쪽으로 온천욕탕들이 밀집해 있으며, 온천 후 시원한 복국이나 불고기로 식욕을 채울 수 있는 주변 먹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근처에 달맞이 고개, 동백공원, 부산 미술시립관 등의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부산 시민들뿐만 전국의 관광객들의 가벼운 마음으로 휴일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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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공원
이름처럼 동백꽃으로 유명한 동백공원은 해운대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운치가 있으며, 관광마차가 일주도로를 끼고 운행된다. 부산시지정기념물 제46호.
미포 횟집타운
관광유람선의 선착장인 한 이곳은 많은 횟집들이 타운을 이루어 여러 가지 종류의 싱싱한 회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관광 유람선
해운대 미포항에서 출발하여 오륙도를 돌아오는 유람선으로써 이기대 기암괴석과 오륙도를 가장 근접해서 볼 수 있다. (1시간 정도 소요)
달맞이 고개
대한팔경의 하나인 달맞이 고개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의 미포에서 청사포로 넘어가는 와우산 능선을 따라 송정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15곡도의 열다섯 굽이 고갯길 아래 짙은 산림 사이로 보이는 망망대해의 바다전망과 어우러진 해운대 저녁달의 월출은 장관을 이루어 일찍이 많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수산 과학관
바다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동양 최대의 수산종합 전시관. 터치스크린, 멀티 슬라이드 등 각종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 시립미술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면적만 1천8백60 여평인 부산 최대의 미술전시관으로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 (1) 부산역--해운대 (시내버스 139, 140, 239, 240, 302번, 특급좌석 2001, 2002번, 약40분 소요) (2) 공항--해운대 (좌석307번, KAL리무진버스, 삼성항공헬기, 버스 50분, 헬기 15분 소요) (3) 사상터미널--해운대 (시내버스31, 31-1번, 45분 소요)
이용료/영업시간 3000원∼7000원대, 새벽 4시~저녁 8시
문의 051-742-8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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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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