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의 아홉번째 개인전이 충주 롯데마트 갤러리에서 12월 1일 부터 14일 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모두 수채화 작품으로 충주 살미에 정착하여 작업한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충주에서 처음 갖게 되는 개인전이라 가슴이 설레인다.
그동안 수채화를 틈틈히 해왔고 충주 여성문화회관 에서 수채화를 지도 하며 필요한 수채화 테크닉을 모두 보여주는 전시회로 수채화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 본다.
도회지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 충주에 정착하여 그림을 그리면서 다소 차갑과 딱딱한 그림을 탈피하여 따뜻하고 밝은 색으로 돌아왔다. 아마도 이곳의 시골 생활이 나를 변화시킨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그리고 추상적인 것에서 사실적 서정적인 그림으로 탈바꿈된 그림을 발표한는 전시가 이번 충주에서의 개인전이 될것이다.
[전시 일시] 2010년 12월 1일(수) ~ 14일(화)
[전시 장소] 충주 롯데마트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