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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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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나무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담양군 "대나무축제"가 1999년부터 매년 4월말과 5월초에 3일~6일간 담양읍 죽물박물관과 담양천 일원, 구 죽물시장(주행사장), 관발제림, 죽녹원, 추성경기장 등지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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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과 "맑은 물, 시원한 댓잎소리, 행복한 사람들"을 주제로 하는 이 축제에서는 전국 대나무 공예품 경진대회, 국제 대나무 박람회, 전국 대나무 악기 경연대회, 전국 죽검베기 대회, 대나무 뗏목 타기, 수상 자전거타기, 개고다리 릴레이, 대소쿠리 어부 체험, 대나무 악기 두드려 보기,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 별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커다란 대를 마디별로 절단한 대통에 이름이나 메시지를 적어 술 항아리에 1년 동안 묻어놓은 뒤 다음 해 축제때 꺼내는 행사인 대통술 담그기와 솟대 만들기 등의 신비 체험, 우리 동네 맛자랑관, 대나무 팬더 열차 운행,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하이킹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04년부터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사라진 담양지역 전통 민속놀이인 "담양 줄다리기"가 50여 년 만에 재현되었는데, 농경시대 마을의 안녕과 풍요, 협동을 기원하기 위해 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속축제 형태로 열렸던 행사로서, 줄다리기 줄은 숫줄과 암줄로 구성돼 고싸움의 고와 비슷하며, 암줄에 숫줄을 끼운 뒤 빠지지 않도록 숫줄에 비녀를 꽂아 잡아 당기도록 제작되었다.
둘레가 어른 몸통만 하고 600명이 넘는 인원이 양쪽으로 당길 수 있도록 가지줄이 지네발 모양으로 뻗어 있으며, 줄의 총길이도 무려 50㎙에 달한다. 줄 앞쪽에는 소망과 염원을 담은 오색 깃발이 함께 꽂혀 있다.
줄은 296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50㎙씩 새끼를 꼬아 만들었으며 줄을 옮기는 데만도 100여명이나 투입됐다.
이 대나무축제는 약 1천년 전부터 매년 5월13일 죽취일(竹醉日)에 마을 주변에 대나무를 심은 후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지역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로 출발하였던 지역행사였는데, 1920년 이후 단절되어 오던 것을 1999년 들어 그동안 군내에서 실시하던 각종 행사(군민의날, 농업제 등)를 통폐합하여 개최한 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의식 행사]
-- 거리 카니발
-- 전통 민속놀이 (꽁치기, 개고다리 릴레이, 대나무 릴레이, 제기차기, 팔씨름 등)
-- 개막식, 폐막식
-- 군민의 날 기념행사
[댓잎소리 행사]
-- 전국 대나무 공예품 경진대회
-- 국제 대나무 박람회
-- 전국 대나무 악기 경연대회
-- 전국 죽검베기 대회
-- 전국 죽세공예품 전시회
--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축제
-- 전국 시 낭송 대회
-- 전국 시서화 백일장
[맑은 물 행사]
-- 대나무 뗏목 타기
-- 수상 자전거타기
-- 대박 물총놀이
-- 개고다리 릴레이
-- 대소쿠리 어부 체험
-- 댓고을 마당놀이 (풍년 마당극 5마당, 대나무 혜원제, 물총놀이, 전화놀이, 연 만들기 등)
-- 대나무골 선비 체험 (과거시험, 사군자, 사진전, 체험코너)
-- 운수대통 동전 던지기
-- 투호 링 던지기
-- 대나무 악기 두드려 보기
--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 별따기
-- 건강 테라피 체험
-- 신비 체험 (대통술 담그기, 종이 만들기, 판화 찍기, 솟대 만들기, 기념품 판매 등)
[행복한 사람들 행사]
-- 농특산품관
-- 신산업관
-- 향토음식관
-- 웰빙음식관
-- 우리 동네 맛자랑관
-- 외국음식관
-- 대나무 팬더 열차 운행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하이킹
-- 황금마차 운영
-- 건강 홍보관
[홈페이지] www.bamboofestival.co.kr
[문의] 문화레저관광과 061-38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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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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