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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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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감싸고 있는 청계산(해발 621m) 천연림 속에 자리잡은 산림욕장이 매년 5월중순에 개장하여 10월말까지 운영된다. 이 곳은 7.38km의 삼림욕로와 얼음골, 밤나무숲 등 11개소의 휴식 공간, 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삼림욕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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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구간으로 나눠 50분~2시간30분 정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이 삼림욕로는 공원 외곽 청계산 허리 능선에 있으며 약간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그리고 평탄한 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보행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는다.
산림욕 코스로 진입하면 맨 처음 "다람쥐 광장"과 만난다. 이어서 이은상의 시비와 "선녀못 이 있는 숲", "아카시아 숲",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는 숲"이 잇따라 나온다. 군데군데 의자와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둘러앉아 간단한 식사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중간마다 "얼음골 숲"이 있는데 이는 겨울에 내린 눈이 봄까지 녹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신선한 바람이 숲 속을 가득 메우고 있다. 또한 옹달샘 약수터가 군데군데 있어 목을 축일 수도 있다. 특히 4백50m정도 이어지는 "맨발로 걷는 길"은 누구나 흥미를 갖고 걸어보는 길이다.
이 곳에는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등 4백72종의 식물과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 청설모, 두더지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꿩, 박새, 붉은 머리 오목눈이, 방울새, 알락할미새, 황조롱이, 소쩍새, 뻐꾸기, 청딱따구리 등 35종류의 조류들이 자라고 있다.
[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6시 개장)
[입장료] 서울대공원 입장료만 징수 (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하차--중앙 진입로--분수대--리프트 승강장--호수가--동물원 입구 (분수대 앞 건물 건너편에서 코끼리 열차 이용, 주차장의 오른편 끝에서 리프트 이용)
[문의] 02-500-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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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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