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순창군이 주최하는 "추령 장승축제"가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복흥면 추령장승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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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초가집 3칸, 각종 장승 및 탈, 순창 특산물, 국화와 야생화, 팔도 장승과 창작 장승 등 목장승 700기, 솟대 50기, 민속자료 100여점 등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장승의 기원은 솟대, 선돌, 신목(神木) 등과 함께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원시 신앙물로서 유목, 농경 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된다. 일종의 수호 신앙으로서 씨족, 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 기능하다가 삼국시대 들어 중앙 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 도교, 유교 등의 이데올로기가 체계화 됨에 따라 불교에 승합되어 전승되었다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벅수, 벅시, 평안도와 함경도에서는 당승, 돌미륵, 제주도에서는 돌하루방, 우석목, 동중석 이라고 부르는데, 주요 기능은 부락 보호, 방위 수호, 산천 비보, 읍락 보호, 불법 수호, 경계표, 노표, 성문수호 등이다.
[주요 행사]
-- 식전 행사 (지신밟기)
-- 장승제의 (장승 혼례식)
-- 진혼무, 학춤
-- 퍼포먼스
-- 사물놀이, 우도 사물놀이
-- 국악 공연, 대금 산조
-- 택견
-- 장승퍼포먼스
-- 상설 전시 (초가집 3칸, 장승 및 탈, 순창 특산물, 야생화와 국화 전시, 팔도 장승 및 창작 장승 등 목장승 700기, 솟대 50기, 민속자료 100여점)
-- 산신제
-- 어울림굿
-- 남도민요 외 승무
[추령장승촌 체험 교실]
-- 장승, 도자기, 장구, 탈, 팽이, 알공예(12지), 천사 등 만들기 체험교실
-- 추령장승촌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찾아가는 길] 서울--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칠보IC--정읍--쌍치--복흥 (추령 장승촌). 서울--전주--칠보--쌍치--복흥--추령장승촌, 대구, 남원--순창--복흥--추령장승촌, 광주--담양--복흥--추령장승촌
[홈페이지] www.gojb.net/festival
[문의] 063-652-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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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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