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 1.5Km의 도로 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근처에는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시민회관, 경남문학의 산실인 경남문학관 및 유원시설인 파크랜드가 있다.
[안민도로]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은 진해의 벚꽃 명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으로 오랜 수령의 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우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며, 눈아래 펼쳐지는 시가지 또한 설원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안민도로 변에 설치된 데크로드는 벚꽃길과 어우러져 더욱 봄의 운치를 더한다.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 걷던 길이 바로 이곳이다.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 진해기지 사령부]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평소 보기 힘든 영내 풍경과 함께 군항제 최대의 명소이다. 입구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순환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벚꽃 외에도 실물 크기로 제작된 거북선, 해군과 이충무공 관련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 등이 있다.
요금 800원, 운행시간 09:00~18:00 (운행간격 10분)
[여좌천]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는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다.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시내 일원에 비해 거리가 덜 혼잡하여 봄바람과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역시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제황산공원]
진해의 중심에 위치한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원 중심지에서는 해군 군함 상징의 9층 진해탑이 우뚝 솟아있는데, 탑 내부 1, 2층에는 1998년 10월 개관한 진해시립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어 진해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과 민속모형들을 전시하고 있다.
[내수면 연구소]
국립수산진흥원의 어업진흥을 위한 시험 연구기관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있는데, 연구소 내에는 벚나무를 포함한 수만 그루의 나무가 자연 그대로의 숲을 이루고 있다. 벚꽃이 낙화하는 풍경은 특히 화려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장복산공원와 파크랜드 (벚꽃 및 놀이공원)--여좌천 주변 및 내수면연구소 (벚꽃 관광)--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벚꽃 및 영내 관람)--해군사관학교 (벚꽃 및 영내 관람)--팔도명산물시장 (먹거리와 쇼핑)--제황산공원 (시립박물관, 동물원)
[1박2일 관광]
장복산공원와 파크랜드 (벚꽃 및 놀이공원)--여좌천 주변 및 내수면연구소 (벚꽃 관광)--북원로타리 (이충무공 동상)--중원 로타리 (진해우체국)--해군사관학교 (벚꽃 및 영내 관람)--문화의 거리 (각종 문화, 예술행사)--팔도 명산물시장 (먹거리, 쇼핑)--제황산공원 (시립박물관, 동물원)--안민도로--수치 해안--해안관광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