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는 국회의사당, 증권시장, 각종기업, 방송국 등이 모여 있는 한국 정치와 경제, 문화의 장이다. 그래서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여의도공원은 도심 속의 여유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면적 229,539㎡의 규모로 하루 평균 27,000명이 이용하는 도심 속의 녹색지대 여의도공원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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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은 27년 간 검은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던 여의도광장이 지난 1999년 숲과 잔디, 물이 어우러진 도심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원이다. 여의도공원은 도심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산책과 운동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기는 장소이다.
한국전통의 숲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심은 한국전통의 숲이다. 연못과 계류, 팔각 정(여의정), 사모정 그리고 오솔길도 있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동네 어귀나 뒷동산에 나무를 심고 보호 관리해 온 관습이 재현된 곳이다.
잔디 마당
이 곳은 잔디마당으로 낮은 언덕을 이루는 잔디밭과 산책로, 연못 주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잔디밭 주변에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심어 개방감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자전거 도로, 산책로
공원 외곽을 순환하도록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녹지로 분리된 쾌적한 도로로서 아침운동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뿐만 아니라 산책로나 조깅코스로 활용하고 있다. 여의도 한강둔치와 지하보도로 연결되어 있어 보다 더 효율적이다.
문화의 마당
각종 공연과 집회 등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광장 주변의 큰 느티나무로 그늘을 만들어 편히 쉬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길거리농구, 롤러스케이트, 배드민턴 등 가벼운 운동도 함께 즐기고 있다.
자연생태의 숲
도심 속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연생태의 숲은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숲으로 이루어진 곳.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습지, 수변, 초지, 숲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러 종류의 생물이 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생태의 숲에는 다람쥐 등 각종 야생동물이 방사되어 도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산 자연학습장이다.
지당
지당은 한국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심겨진 한국전통의 숲 안에 위치해 있는 전통연못이다. 연못과 계류, 그리고 오솔길도 있어 도심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다.
또한 지당에는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작은 인공섬들이 조성돼 잉어 등 각종 물고기가 뛰놀게 되어 있다.
팔각정
전통의 숲 안에 위치한 팔각정은 전통의 숲을 한눈에 보실 수 있는 정자이다. 팔각정으로부터 30m에 이르는 구간에는 지하수를 퍼올린 폭 3∼4m의 인공시냇물도 만들어져 있다.
맨발 공원
여의도 공원에는 64m짜리 2개 코스의 맨발공원이 있으며 건강에 좋다는 해미석이 깔려 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을 지압, 혈액순환 작용과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
전화 02-761-4078∼9
이용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입장료 무료
찾아가는 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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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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