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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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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동해] 촛대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 |
| 혹시, 공중파 방송에서 보여주는 애국가 영상을 자세히 본적이 있는지. 그 곳에서 찬란한 일출 장면의 배경이 바로 동해의 촛대바위다. 추암해수욕장을 인근에 두고 있지만, 해수욕장보다 더 유명한 관광지가 바로 이 촛대바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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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은 강원도 동해시 남쪽해안의 바다와 접한 자그마한 마을이다. 동해안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이 지역은 동해시 북평동 추암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선 해안이다. 바닷물이 출렁이는 수중에 기암절벽과 1,000여 평의 깨끗한 백사장이 있고 또 10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평화롭게 살고 있는 어촌이 형성되어 있다.
조용한 마을이지만 일출의 순간이 되면 그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고자 이른 새벽부터 술렁이는 곳이다. 주위의 기암과 어우러진 촛대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동해의 일출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촛대와 같이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바위가 마치 인조작품인 듯 하늘을 찌를 듯이 뾰족하게 솟아 있으니 이 바위가 바로 그 유명한 촛대바위이다. 촛대바위와 해금강 주변에는 신비한 기암이 유난히 많다.
촛대바위 중에는 하늘에서 주는 물만 먹고사는 물고기 모양의 바위가 있고, 해수관음상 또는 성모마리아상과,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두꺼비 모양도 있다. 촛대바위 주변에는 천년을 산다는 거북이 가족, 부부바위, 손자를 업은 시어머니의 기도상, 큰섬·작은섬(형제바위) 등도 있다. 해금암 쪽에는 사자암, 좌불상, 대장군상, 조각가가 다듬어 놓은 듯 자연이 빚은 미인상(관음상), 굴속에 스님의 형상도 있다. 촛대 바위 앞에서는 스님이 옆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자리를 옮기면 그 모습이 사라진다.
이 곳은 예부터 민속 신앙지로 전국 각처에서 선남선녀들이 기도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지극정성을 다하면 위 형상석들이 꿈에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는 영험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추암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며, 오징어, 멍게, 소라, 해삼, 광어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추암 일출 관광열차
[여행 안내] 철도여행안내센터 02-392-7788
[관광요금] 1인당 28,800원 (왕복)
[일정] 매주 토요일밤 출발 (무박 2일 코스) / 청량리역(21:30)--추암역(04:04~06:40)--동해시내 자유관광 (1코스, 2코스)--추암역(14:50)--청량리역(21:00) / (1코스) 요금 5,000원 (무릉계곡, 천곡동굴 입장료 2,300원 별도) 추암역(07:30)--무릉계곡--천곡동굴--어달리 회타운--감추사--동해역 / (2코스) 요금 5,000원 (무릉계곡, 천곡동굴 입장료 2,300원 별도) 추암역(07:30)--무릉계곡--천곡동굴--망상해수욕장--감추사--동해역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동해역이나 동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척행 시내버스(10분 간격으로 운행)를 이용, 추암해수욕장 입구 하차, 도보로 1km 정도 들어와야 한다
(자가운전) 동해고속도로를 벗어나 7번 국도를 따라 삼척을 향하다 효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4.8km를 더 달리면 주유소, 그 앞의 대형 안내광고탑을 좌회전하면 추암해수욕장이다.
문의 동해시 북평동사무소 033-53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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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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